어서오세요. 오랜만에 포스팅 올립니다. 이제 16일차 되었어요. 15일차인줄 알았는데 16일이네요;;
아직까지 하루도 빼먹지 않고 진행하였습니다. 어디 나가서 잘 일 있어도. 꼭 이 노트만은 챙겨서 쓰고 자고 있습니다. 이것과 같이 하루 5분 아침 일기도 쓰기 시작했구요. 아직 위 3개중에 이룬건 하나 없구요. 아침에 잘 일어나지도 못하고,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진 못하지만 점점 나아질거라 분명하게 믿고있습니다.
이렇게 빠이하긴 아쉬우니, 엊그제 보다가 감명받은 스티브 잡스 명언 소개해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사느라 그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도그마에 갇혀선 안됩니다. 그건 다른 사람의 생각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자기 내면의 목소리가 다른 사람이 내는 소음에 묻히게 하지 마십시오."
내 목소리를 내는 것, 지금 내가 쫓고 있는 것이 다른 사람의 생각이 개입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는 문구입니다. 티비 방송, 지하철 광고, 잡지 모든 곳에서 다른 이들의 생각을 주입받습니다. 그리고 그 소음들에 의해 내면의 목소리가 묻혀버리는 일 투성입니다. 이 소음들을 떨쳐내고 내면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 그것이 자유일지도 모르겠다 생각이 드네요. 뭔가에 대한 선택에 나의 목소리가 온전히 투영되면 아마 세상은 행복하겠죠.
행복은 선택의 자유라고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책에서 나옵니다. 우리가 선택을 하지 못하고 한가지 초점에 빠져살거나, 혹은 매 순간 선택을 하는게 힘들고 스트레스가 된다면 그것은 이미 우리가 다른 이들의 소음에 묻혀 살고 있다는 뜻 아닐까요. 소음을 벗어나게 되면 스스로 내면의 목소리에 따라 삶의 기준을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매 순간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지 고민 할 필요 없이, 신념의 기준에 의해서 자유롭게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또한 한 가지의 선택에만 시선을 뺏기지도 않겠죠. 선택의 자유가 행복이라면, 위 스티브 잡스의 문구는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지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