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이 심한이유와 완화방법, SBS스페셜 환경호르몬의 습격 요약.

2018.06.06 20:47 흔적/(폐쇄)지나온흔적들

▲(1)생리통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렵고 (2)고통에 토를 하는 모습



생리통이 심한이유와 완화방법, SBS스페셜 환경호르몬의 습격에서 요약해왔다. 2009년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기에 블로그에 소개한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생리통이 심한이유와 완화방법, SBS스페셜 요약.



이 영상을 보는 내내, 보는 내가 아팠다. 남자라 그 고통이 무엇인지 알지는 못하지만, 고통에 몸부림치는 모습이 그 아픔을 짐작케했다. 이러한 극심한 생리통이 과연 정상인가? 정말 아무런 원인이 없을까? 그녀들은 그저 진통제를 먹으며 이 아픔이 지나가길 바라며 고통을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이에 제작진은 고통의 원인이 정말 없는 것인지 조사하기 시작했다.





▲1400명의 여중생을 대상으로 한 생리통 통증 조사 결과



1400여명의 여중생을 대상으로 생리통 통증을 조사했다. 무려 36%의 학생이 비정상적인 생리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는 자궁내막증 위험군에 속한다. 방송 내용대로라 36%가 위험군이라면, 1400명의 여중생 中 500명 가량이 꽤 고통스러운 생리통을 겪고있다는 것이다.


이는 설문조사 결과 그 자체로 시사점이 크다. 삼분의 일가량이 비정상적인 생리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렇게 다수가 아파버리면 군중심리로 아픔이 당연시되게 된다. 너도 그렇게 아프냐? 나도 그렇게 아프다. 아 그러면 이게 당연한거구나. 이 상황은 당사자에게 고통을 참는 것 밖에 할게 없다는 생각이 줄 수 있다.


하지만, 영상에서는 말한다. 이 아픔은 절대 정상이 아니라고, 개선할 수 있다고.



▲위험군에 있던 학생들 중 실제로 몇몇은 심각한 자궁내막증이었다.



실제로 위험군 여학생 몇 명을 추려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게했다. 이들 대부분이 자궁내막증으로 밝혀졌고 몇 명은 긴급하게 수술을 요구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부에서 배출되어야 할 생리혈을 면역시스템이 제대로 청소하지 못했을 때 잔류한 생리혈이 혹이 되는 증상이다.





▲병원(산부인과)에 가기를 꺼리는 사회 문화



하지만 이런 고통을 당연시 하거나 묵인하여 정밀 진찰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산부인과라는 자체가 어려운 장소라는 인식이 사회에 깔려 있을 뿐더러 어린 친구들은 괜시리 겁이 나기 때문이다. 아니면 애초에 병원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못 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아픔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말이다.



▲에스트로겐이 생리통을 유발한다.



자궁내막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앞서 말했듯이 생리 때 인체 면역 시스템이 잔류한 생리혈 청소를 제대로 못했을 때이다. 영상에서는 말한다. 이러한 면역시스템을 혼란시켜 생리혈 청소를 못하게 하는 것은 우리 주변의 환경호르몬 탓이라고. 그러니 환경호르몬이 위험하다고.


에스트로겐은 자궁 내막을 지나치게 두껍게 만들고, 생리할 때 두꺼워진 자궁내막때문에 생리혈을 많이 만들게 된다. 이는 극심한 생리통의 원인이 된다. 환경호르몬 중에는 이런 에스트로겐을 흉내내는 물질이 있다. 바로 노닐페놀이다. 이 노닐페놀은 일상에 흔히 쓰이는 세제, 농약, 일부 플라스틱류에서 발견된다.


그 외에도 비스페놀A, 프탈레이트도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혼란시키는 호르몬들이다. 즉 생리통을 완화하려면 이 호르몬을 멀리 해야한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환경호르몬을 한달간 멀리하는 실험을 받았다.



이에 제작진은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식품 먹기, 플라스틱 제품 멀리하기, 물을 많이먹고 운동을 하여 노폐물 배출하는 등의 생활습관을 한 달 간 요구했다. 그 결과는 매우 놀랍다. 사실 이 영상을 보면서 찢어질 듯 아팠던 고통이 한달만에 개선될 수 있을까 의심이 들었는데, 결과는 내 편견을 깼다. 바로 생리통이 없어진 것이다.





▲환경호르몬을 멀리하는 실험 한 달 후, 생리통이 없어졌다.



놀랍게도 참가자들은 생리통 통증 지수가 10에서 0~2정도로 떨어졌다. 일상에서도 전혀 문제없는 생활이 가능하게 된 것.



▲고작 한 달의 실험이었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참가자들 환경호르몬 수치 변화 차트.




사담


이러닝 과제로 하게 된 내용이지만, 나름 의미있던 영상이었다. 여전히 찢어질 듯한 생리통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있을까 걱정이 되어 글을 적는다. 주변 사람들이 똑같이 아프다고 해서 정상이라는 뜻은 아니다. 혹여 자신이 비정상적인 생리통 통증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이되면, 여타 지식인이나 네이버에서 말하는 것처럼 뜨거운 물, 다리 올리기 등의 방법을 취할 것이 아니라 당장 산부인과에 가보라. 그리고 일단 자궁내막증을 확인해보자.


자궁내막증이 아님에도 통증이 심하다면 위와 같이, 생활양식에 변화를 줘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잠시 멀어져 보자. 이 영상을 기준으로 하면 한 달만 꾹 참고 노력하면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생리통으로 그렇게 아파한다는 것에 꽤 놀랐다. (ㅠㅠ) 어떻게 한 달마다 그 아픔을 견딜 수 있을까. 새삼 여성을 다르게 보게 되는 기회를 주는 영상이었다. 특히 집에 있는 여동생은 어떠할까 걱정이되더라. 어쨋든, 이 정보가 한 명한테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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