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화환 논란
상술인가?
실수인가?
이거... 노이즈 마케팅이야? 관심종자야? 진짜 청와대 직원이 보낸거야? |
"내일 정식런칭이라고 청와대 비서실에서 이런 선물이 도착했어요. 축하 감사합니다"
청와대 화한 논란, 한 유튜버가 청와대에서 받았다는 화환을 직어 올리며 논란이 시작됬다. 청와대에서 자기 사업 정신 런칭이라며 화한을 보냈다는 주장인데, 황당한 일이다. 실제로 사진에는 청와대 비서실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청와대에서 개인 사업 오픈을 한다고 대표로 꽃을 보낸다는 주장이 꽤 황당하다. 다른 이들도 말도안된다며 청와대가 왜 꽃을 보내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청와대는 개인의 개업에 꽃다발을 보내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렇게 논란이 점화되자 상황을 해명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명의 중요 내용은, 화한은 청와대에서 보낸 것이 아니라 청와대 직원이 개인 사비를 들여 보낸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사진에 해당 직원명이 없고, 중간 과정에서 전달이 잘 되지 않은 부분으로 오해를 일으킨 점 미안하다. 그리고 여러가지 이유에서 보기 불편하셨을 여러분들에게 죄송하고 저희 잘못이 맞다고 답했다.
이에 청와대에서도 빠르게 해명을 했다.
"청와대에서는 그러한 (청와대 비서실이라고 쓰인) 명의의 화환을 보내지 않는다. 화환이나 꽃다발은 '대통령 문재인'이나 '대통령 비서실장 임종석' 명의로만 보낸다" 청와대측의 재빠른 해명은 앞으로 이런일의 재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 같이 터무니 없는 주장으로 관심을 끌고자 한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인건지 심히 의심스럽다. 만약 마케팅의 일환이었다면 이는 참 한심한 상황이다. 진짜 청와대 직원이 저런 화환을 보낸 거라면, 서로 서로 장난으로 보낸 상황도 그려지긴 하지만 그래도 정황상 의심되는 것은 노이즈 마케팅이다.
지금은 단지 사과로 일단락 된 사건이지만, 청와대에서도 어떤 직원이 청와대를 대표해서 화환을 보냈는지 확실한 조사 및 조치가 필요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