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문재인 대통령 무서운사람이라고? 요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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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문재인 대통령을

왜 무섭다고 했을까?

요약 정리




1. 썰전에서 유시민이

문재인 대통령을 무서운 분이라고 말하다.


지난 28일 방송된 썰전 中 유시민 문재인 언급


지난 28일 방영된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문재인 대통령을 무서운 분이라고 말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교수가 故 김종필 전 총리의 일생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유시민은 "김 전 총리의 전 생애를 털어 1997년도가 제일 고맙다. 고맙게 생각하는 것보다 원망스러운 게 많으니까 나는 조문을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유시민은 이어서 "문재인 정부가 김 전 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는 결정을 내렸고 동시에 문 대통령은 조문하지 않기로 했다. 재미있지 않냐"며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했다.


김 전 총리는 누구길래?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고, 썰전에서 주제로 이야기 되는 걸까?






2. 김 전 총리는

6월 23일 별세한, 5.16군사구데타의 주요인물이다.


연합뉴스 김종필 전 총리 별세뉴스 중


썰전에서 계속 언급된 김 전 총리는, 김종필 전 총리다. 92세의 나이로 18년 6월 23일 별세했다. 김종필 전 총리는 공화당 창당을 주도했고 박정희 정권과 김대중 정부 시절 두 차례에 걸쳐 국무총리를 지냈다.


그는 육국사관학교 8기 출신으로 군인의 길을 걷다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주도한 5.16 군사 쿠데타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쿠데타를 성공 시키며 정치계에 입문한 분이다.


왤케 못되게 생겼냐


군사 구데타를 일으켰다는 점을 보면, 앞서 썰전에서 유시민이 말한 내용이 이해가간다.


이어서 유시민이 말하길 "나는 문재인 대통령이 좀 무서운 분 같다. 보수 쪽에서는 선호하고 진보 쪽에서는 안좋아한 분(김종필 전 총리)가 고인이 됐다. 대통령으로서는 모든 국민들의 의견과 감정을 껴안으려고 한 것(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함으로서). 자기 지지층에 대해서는 말은 안 하지만 양해해달라고 한 것이다. 약간 무섭지 않나?" 라고 했다.


즉 문재인은 보수를 상징하는 김종필 전 총리에게 무궁화장 국민훈장을 추서함으로서 보수와 진보를 모두 끌어안으려고 한 것이다.







3. 문재인 대통령

보수와 진보 모두 껴안으려 하는 무서운 분



유시민이 썰전에서 대통령이 무서운 분이지 않냐라고 묻자. 이를 들은 박형준은 이렇게 답하며 문재인을 지지했다.


박형준 : "온당한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다. 어떻게 대통령이 자기층만 보고 국정을 운영하겠냐"


유시민 : "보수 쪽에서는 훈장 추서를 정부가 거절했어야 할 말도 많은데..." (ㅋㅋ)


개인적으로 박형준 교수의 이야기가 와닿는다. 일반 대중은 자기 지지층만 옹호하기에 바쁘다. 이 와중에 대통령이 중도의 역할을 잊지않고 수행해준다면 얼마나 믿음직스럽나.






3. 참고정보

김종필 전 총리가 받은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무엇인가?


국민훈장 무궁화장의 모습


대한민국의 훈장은 상훈법 제 2조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이나 우방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에 뚜렷한 공로를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민국 훈장에는 여러 종류의 훈장이 있다. 그 중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국민훈장의 종류에는 무궁화장, 모란장, 동백장, 목련장, 석류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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