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개봉 영화 안시성, 실화 역사 '안시성 전투' 알고보자!

꿀팁 알고싶은게 있나요?

(C)꿀팁블로그에서 알아가세요!(2019년)


추석 개봉하는 실화 역사영화 안시성


영화 안시성이 추석 개봉을 확정지었습니다. 제작비 180억 원을 들인 대작영화로 사람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실화 역사인 '안시성 전투'를 소재로 한다는 점이 꽤 흥미롭네요.






비난하거나 기대하거나


배우가 조인성이라거나, 갑옷이 당시 시대상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 영화가 무척 기대가됩니다. 특히 대략적으로 알았던 안시성 전투가 블록버스터로 영화화된다고 하니 갑옷과 배우의 문제보다는 소재의 흥미로움이 더 맛깔나보일뿐입니다. 그럼 영화를 보기전에 간단하게 안시성 전투의 역사가 어떤지 알아보도록하죠.






미리미리 전쟁을 대비했던 안시성


안시성은 전쟁이 있기 전부터 백성들과 군사들은 성을 틈날때마다 쌓았다고한다. 





시작된 당나라군의 침략


치밀한 준비를 바탕으로 잘 싸우는 사람들만 모인 당의 군사들은 고구려의 주요성들을 함락시켜갔고, 결국 안시성까지 도달한다.






당의 진군 소식을 들은 안시성의 대비


안시성 성주는 당의 진군 소식을 듣자, 백성과 성 주변의 식량을 모두 성 안으로 들인다. 그리고 안시성에는 우물이 있었기에 식수 걱정도 없었다고 한다. 백성과 군사들의 합동으로 철저하게 안에서부터 전쟁 준비를 해나간 것이다.






시작된 전투, 쉽지않은 함락


당의 대군과의 전투가 시작됐지만, 백성과 군사들이 똘똘 뭉친 안시성은 함락시키기 쉽지 않았다. 






당의 무너져 버린 모래성


쉽지 않은 전쟁으로 인해, 당태종은 안시성의 수성을 무너뜨릴 묘책을 생각해낸다. 안시성보다 높은 모래성을 쌓아 안시성을 공략하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군사 50만 명이 60일동안 쌓은 모래성은 큰 비가 내려 안시성 쪽으로 무너져버리고, 모래성마저 안시성의 차지가 돼버린다.






88일간의 전투, 추워진 전장


무너진 모래성과 설상가상으로 추워져버린 날씨와 부족한 식량때문에 당은 철수를 선택하게 된다.





당군을 막아낸 안시성


이렇게 안시성은 성주와 백성, 군사들이 똘똘뭉쳐 승리를 쟁취한 극적이고 끈질긴 전투였다.






영화에 적용하기에 괜찮은 포인트들


이 안시성 전투가 워낙 극적이다 보니, 영화화 됐을 때 기대되는 포인트들이 많다.


1. 몰려오는 당의 대군, 공포에 휩쓸린 안시성 군사 백성의 갈등관계를 어떻게 그릴 것인가.

2. 쌓아진 모래성이 무너졌을 때 어떤 연출로 관객에게 쾌감을 줄 것인가.

3. 백성과 군사, 성주가 똘똘 뭉친 모습을 어떻게 감동으로 이끌 것인가.


이 모든 포인트들은 영화의 흥행포인트와도 닮아있다. 감동과 권선징악, 대전쟁, 공포와 갈등... 이런 소재로 천 만 관객 못 찍으면 꽤 실망스러울듯 






제 2의 명량급 영화


괜찮은 소재, 과연 제 2의 명량이 될 수 있을까. 흥행의 성공 여부가 상당히 기대된다. 명량의 경우 깊은 연기력이 꽤 감동깊었지만, 이번에는 조인성이라 깊은 연기가 표현될지 걱정되긴 하는데,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분명 좋은 성적 거둘것이라 예상한다. 추석에는 영화 걱정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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