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서초구청 테러예고, 일베 박카스남 때문에? 사건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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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 : 일베 박카스남 게시물


현재 서초구청 테러예고가 나오게 된 사건의 발단은 지난 7월 22일 발생했습니다.

7월 22일 밤 11시쯤 일베(극우성향 남초커뮤니티)라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32살 일게이 용돈 아껴서 74살 박카스 할매 먹고 왔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는 노년 여성을 상대로 성매수를 했다는 의미로 추정되는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글에는 실제 여성의 성기까지 그대로 노출된 나체 사진이 4장 첨부되기도 했습니다. 이 글은 빠르게 논란으로 불거졌고, 기사화되어 여러 사람의 공분을 샀습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8월 30일 워마드라는 여성우월주의 및 남성혐오 커뮤니티는 이 사건의 실제 범인과 유포자가 새롭게 밝히며, 최초 유포자가 서초구청 남직원이라는 점을 들어 서초구청을 테러하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실제로 찾아가 자살인척 위장해 살해하겠다는 말까지 하며 지나치게 자극적인 글을 올려 이 글은 곧 지금과 같이 기사화됐습니다.




경찰은 최초로 일베에 글을 올린 남자를 체포해 사건의 경위를 물었습니다. 일베에 글을 쓴 사람은 20대 남성이었고 이 남성은 그 사진들을 최초로 촬영하고 유포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니까 진범이 아닌 일베회원이 어디서 사진을 퍼와서 일간베스트라는 사이트에 올려 이슈를 만든 것이지요. 진범은 서울 서초구청의 남직원인 46살 A씨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들어 검찰에 송치한 상태입니다.








최초 촬영자인 A씨의 말로는, 7월 19일 서울 종로구에서 70대로 추정되는 여성 B씨를 만나 성관계를 갖고 본인 휴대전화 카메라로 B씨 나체 사진 7장을 촬영했음을 진술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입한 음란물 사이트 회원 등급을 높이기 위해 사이트 2곳에 사진 7장을 올린 것이라고 합니다. 이 사진을 일베 회원인 20대 남성이 퍼날랐던 것이구요.







현재 A씨는 구속되고, 직위 해제된 상태라고 합니다. 


여러모로 일베나 워마드는 어디서나 자극적이고 기삿감이 되기 참 쉽네요.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인건지, 워마드는 또 테러예고까지 하면서 가당치도 않은 게시글을 써나르고 있네요. 법이 있는데, 자기들이 무슨 권리로 A씨를 살해하겠다는 말을 하는건지 이해를 1도 할수가없습니다. 저 글 작성자는 자기가 무슨 글을 쓰고 있는지 한 번이라도 되돌아보긴한걸까요. 워마드나 일베나, 사실상 저는 똑같은 혐오사이트라고 보는데 잠깐 워마드 사이트를 살펴보면 일간베스트보다는 훨씬 관리가 안되기 떄문에 댓글이나 게시물 내용이 참 가관이더군요. 


저번에 경찰이 저격수사 한다고 한바탕 들고 일어서더니, 진짜로 그냥 저격수사해서 사이트를 폐쇄시켜야하지않나 생각이드네요. 워마드는 일베를 욕하는데, 말투는 전부다 일베용어를 쓰고 있더라구요. 그냥 보면 일베 상위호환느낌입니다. 궁금하시면, 워마드라는 커뮤니티 들어가서 잠깐 글 읽어보세요. 더러워서 그냥 나오시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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