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동물을 유전자 가위로 복원한다. 10년내 매머드 복원.
출저 : 조선일보
요즘 꽤 핫한 유전자 뉴스는 대부분 유전자 가위에 관한 이야기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라고 불리는 이것은 단백질로 DNA를 잘라낸다고 한다. 자세히는 스스로 알아보길, 어찌됬는 유전자 편집이나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논란 많은 이 가위를 이용해 매머드를 복원할 수 있다고 한다. 10년안이다. 분명히 실현 가능하기에 재밌게 상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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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는 무슨 동물?
매머드는 약 4000년전 멸종되었다. 매머드라고 하면 엄청 큰 코끼리를 상상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사실 현재 중대형 코끼리와 맞먹는 정도이다. 대신 4m길이의 긴 뿔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 코끼리와 비교해서 털이 몸을 둘러싸고 있어서 추운 지역에서도 살수이다.
·매머드 어떻게 부활시킬까.
두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냉동정자 활용하기.
1.냉동된 매머드 사체에서 활용가능한 정자세포 분리.
2.아시아 코끼리의 난자핵에 매머드 정자 세포를 집어 넣음
3.결합한 세포를 암컷 아시아 코끼리의 자궁에 착상시킴
4.아시아코끼리와 매머드의 특징을 모두 가진 하이브리드 매머드인 '매머펀트' 탄생
5.여러 차례 이 과정을 반복하면 점점 매머드에 가까운 매머펀트가 탄생함
둘째, 냉동된 체세포를 이용한 복제
1.냉동된 매머드 사체에서 기능이 유지된 체세포의 세포핵을 추출함
2.아시아코끼리 난자의 세포핵을 빼낸 뒤 매머드에서 추출한 세포핵을 집어넣음
3.전기,화확적 기법을 이용해 난자와 세포핵이 하나로 융합되도록 조작
4.난자를 암컷 아시아코끼리의 자궁에 착상시킴
5.임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매머드 새끼가 태어남
·현실적 어려움은 무엇인가
사실상 매머드의 양질의 냉동된 세포핵과 정자세포를 구하기가 어렵다. 아무리 온전히 보전된 정자와 세포를 구하더라도 다 훼손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돌파구가 생겼다. 바로 서두에서 말했던 크리스토퍼 유전자 가위이다. 일정 유전자만 조작해서 교정할 수 있는 이 기술때문에 매머드의 훼손된 유전자를 교정시켜서 합성시킬 수 있다. 다 제각각 훼손된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정보를 취합해서 온전한 유전자의 지도를 손에 넣는다. 그 후 유전자 가위로 그 지도에 맞추어 유전자를 교정시키는 것이다.
·글을 마치며
미래기술뉴스 게시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왜 이런 이야기와 기사들을 수집해서 포스팅하는가. 우리는 미래를 보고 살아야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상상이 현재의 삶에 자극이 된다. 또한 상상력을 돋아나게 한다. 이런 생각은 내가 스톡사진을 하고 종국에는 포토샵으로 상상의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것에서 기인한다. 어쨋든 이런 정보를 원하는 독자가 많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