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이용해서 브랜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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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이용해서 브랜드 만들기.

 브랜드가 중요한 이유는 여러가지 복잡한 아이디어들을 단순하게 다듬어 주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복잡한 일련의 사건들, 혹은 복잡한 이야기나 정보들을 무의식적으로 단순하게 기억하려고 한다.

뇌는 어려운걸 싫어한다. 반대로 편한걸 좋아한다. 여기서 브랜드의 가치가 나온다.

결국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것은 브랜드 자체이다.

이번 포스팅에선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이용한 브랜드 만들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실용적이고 바로 적용가능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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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란?

글보다 영상으로 설명하는게 훨씬 이해하기가 편할 것 같다. 편집이 잘되있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은 어떤 주택의 유리창을 깨진 채로 오랫동안 방치하면 같은 거리의 다른 집의 유리창까지 깰 확률이 높아진다는 이론이다.

영상에서도 설명됬지만, 뉴욕 지하철은 1990년대에 위험한 곳이었다.

그래서 뉴욕시장 루디 줄리아니와 경찰청장 빌 브래튼이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가지고 한가지 계획을 마련했다.

경범죄를 잡아내고 낙서를 지우는 등 가볍고 사소한 행동을 일관되게 펼쳤던 것이다.

깨진 유리창 주변에 깨진 유리창이 더 많아지는 것과 같이 깨끗한 지하철에는 범죄가 들어설 공간이 점점 줄어들었고

마침내 폭력적인 범죄는 완전히 사라졌다.





·깨진유리창 법칙을 브랜드 만들기에 적용하기.

 위의 뉴욕 지하철 사례에서 보다시피, 사소한 범죄에 대한 단속이 중대한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불러왔다.

브랜드를 강화하는 일도 마찬가지로 진행하면 된다.

대대적인 이벤트를 여는 것이 아닌 브랜드를 강화할 사소한 일들을 진정으로 실행한다면

다른 큰 일들도 마찬가지로 진정으로 하고있다고 추론하게 된다.

이 사소한 것들은 '지렛대의 효과가 큰 신호들(high inverge signals)'라고 불린다.



·사례1

 어떤 한 남자는 '정시 배달'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를 갖고 있었다.

그는 이 브랜드를 강화할 쉽고 간단한 길을 찾기를 원했다.

그리고 그 전략으로 사용한 것은 매우 효과적이었다.

그는 고객에게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그러면 세 시간 안에 반드시 전화를 드리겠습니다."라는 메일을 남겼다.

그리고 그는 이 약속을 언제나 지켰다.

그리고 이 약속을 지킬때마다 정시 배달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는 강화되었다.

그가 제때 전화를 걸 때마다 그는 사람들에게 이 사람은 수백만 달러짜리 프로젝트를 맡겨도

반드시 정시에 끝낼 사람이라는 확신을 심어주었다.



·사례2

 자신이 기업체의 진지한 간부이면서도 창의적이고 약간 엉뚱한 면을 지닌 사람처럼

비치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자기 회사에서 표준으로 통하는 세로줄 무늬의 정장 밑으로

연한 빨강색 양말을 신기 시작했다.

(이 양말이 보여질때마다 사람들에게 이사람 조금 엉뚱한 면이 있다는 브랜드를 심어줄 것이다.)



·사례3

 어떤 이혼 전문 변호사가 자신이 맡는 심각한 일을 인간적으로, 간혹 유머를 갖고 처리할 수 있다고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명함을 하나 만들었는데 그의 명함은 가운데 세로로 길게 구멍을 뚫어놓았다. (그래서 반으로 찢기가 쉬웠다)

재밌는 아이디어로 명함을 받는 사람에겐 그의 유머러스한 이미지가 각인될 것이다.


·글을 마치며

 사소한 변화 하나가 그 사람의 전체 이미지를 추론하게 한다.

이것은 우리의 평소 인지상태를 보면 쉽게 알 수있다.

간혹가다 옷을 평소에 지저분하게 입는 사람이 있는데

우리는 아무 경계없이 쉽게 그 사람을 외모를 보고 판단한다. 

형편이 어려운사람이구나라고 착각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 그렇고 안그렇고는 중요하지 않다.

 만약 우리가 명쾌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싶다면

명쾌한 이미지를 생각하게 하는 깨진 유리창을 곁에 두어라.

 예를 들어 명쾌한 이미지를 생각하게 하는 말습관을 하나 들인다면

여러분 자체가 명쾌해 보이는 브랜드를 가지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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