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겟아웃 줄거리, 결말 해석 (스포 있음)
오는 5월 17일 국내정식개봉인 영화 '겟아웃'
인터넷상에서 흥미로운 예고편과 높은 평점으로
기대가 많은 영화입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개봉된 영화구요.
겟아웃의 줄거리 결말의 해석 남겨봅니다.
줄거리와 해석이 디테일합니다.
꼭 영화를 먼저 보세요!
·스포 있으니
아직 영화안보신 분은
이 글을 보지마세요!
진지인생약사 자기계발 블로그!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한 블로그입니다.
·줄거리 및 해석
첫 시작부터 잡혀가는 한 흑인남자.
투구를 쓴 남성이 흑인을 납치해 갑니다.
흑인이 밤을 거닐며 불안해 하고 무서워 하는 장면은
아직은 흑인이 인종차별의 위협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주인공인 크리스는 사진작가입니다.
흑백사진을 보여줌으로써
흑인과 백인을 상징하는 듯 합니다.
오바마를 진짜 사랑한다는 여자친구의 부모님.
그 이유는 흑인의 우월한 신체적 유전때문이겠지요.
즉 오히려 흑인우월주의자인 그녀의 부모님.
차를 타고 그녀의 집으로 이동하는 중에
그녀는 담배를 극도로 제지합니다.
결말을 알아야 이 장면의 숨겨진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만.
이들의 가족은 흑인의 우월함을 좋아하지요. (진심으로는 상업적으로든)
그래서 상품의 질을 보존하기 위해 담배를 막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크리스의 친구인 뚱뚱친구 로드.
여자친구는 은연중에 이런 말을 합니다.
'너한테로 가기위한 단계라니까?'
이 말은 크리스를 처치하고 로드 또한
자기것으로 만들것이라는 여친의 마인드일수도..
이동중에 주인공은 사슴과 부딪힙니다.
어렸을 적 주인공의 트라우마를 시작부터 건들어주네요.
이와중에 경찰과 시비 붙는 여자친구.
남친(흑인)에게 왜 신분증을 요구하냐며 방어를 합니다.
어찌보면 과하게 적대적인 여친의 반응.
크리스의 신분을 숨겨야 실종처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반응이 나온게 아닐까요.
이 장면은 왜 흑인이 혈병수술(이식수술)의 재료가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수술을 만들어낸 장본인 '아파로지(여친의할아버지)'는 흑인에게 경기에서 졌습니다.
아마 그 이유로 인해 흑인의 우월함에 대한 동경이 생겼고
흑인의 몸을 탐하게 된 것입니다.
결국 흑인의 몸(정원사)로 달리기도 맘껏 할수 있으니
대사에 훌훌털어버리셨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죠.
어머님의 일부를 남겨놨다는 여친아빠.
떡하니 가정부가 있는데 가정부는 할머니니..
일부를 남겨둔 것이 맞군요..ㅎㅎ
최면을 이용해 상업을 하고 있는 이 가족.
어쨋든 첫날밤 문이 열어있어 의아한 크리스는 밖에 나갑니다.
그를 마주한건 야밤에 달리기하는 정원사(?)
다음날 정원사와 이야기하니 놀래켜서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무엇인가 이상한 정원사.
할아버지가 흑인의 몸으로 달리기를 하는 장면이 되겠습니다.
야밤에 창문으로 미모를 엿보는 장면.
그 이유는 여친할머니가 가정부의 몸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거울로 자신의 미모를 확인하는 장면이지요.
어찌됬든 첫날밤에 잠깐 나갔다 집에 들어오는데
여친엄마가 말을 겁니다.
그리고 찻잔을 이용한 최면술을 통해
크리스에게 최면을 겁니다. 그리고 성공하죠.
둘째날 할아버지 파티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이상한 장면이 나옵니다.
처음 봤을때는 조금 의아했습니다.
돈많은 백인 부자들이 오는 파티라 그랬는데
정원사인 흑인이 마중을 하길래요.
..
사실 정원사가 할아버지였기 때문에
이렇게 친절히 인사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기에 온 손님들은 죄다 크리스의 몸에 관심을 쏟습니다.
골퍼 할아버지는 자세를 한번 잡아보길 요청하고.
여자는 몸을 만져보며 튼튼한지 확인하며 남편에게 어떠냐고 묻죠.
한 부부는 이제는 피부색의 추가 기울어졌다며
요즘 패션은 검정색이라고 합니다.
죄다 흑인의 우월함, 검정을 찬양하는 사람들이죠.
이때까지만 해도 흑인 노예를 최면으로 가지려나 싶었는데.
뇌이식으로 흑인이 되기위한 파티였음을 알게되면
이 장면들이 더욱 이해가 쉽습니다.
파티중 만난 흑인 친구
하지만 흑인의 소울이 없는 친굽니다.
악수도 받아줄 줄 모르네요.
사실 저 흑인은
위 백인 여자 남편의 뇌를 저 흑인에게 이식 한것입니다.
그리고 외관은 흑인이지만 속은 백인노인이 들어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 백인여자는 흑인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흑인 친구도 몸을 한바퀴 돌리며 새로운 몸을 자랑 합니다.
흑인을 사기위해 모인 파티의 사람들.
모두들 그의 움직임을 주시합니다.
짐 허드슨, 영화상에서 수술 중 죽은것 같습니다만.
그는 크리스를 낙찰합니다.
그리고 수술을 하게 되는데 그는 흑인이건 뭐건 아무 관심이 없습니다.
단순히 크리스의 사진작가의 눈을 탐합니다
낙찰받는 사람을 시력장애인으로 설정한 것은
사실 감독이 말하고 했던것이 흑인의 겉모습(신체적특성)이 아닌
우월함 그자체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말하고 싶었던 것 아니었을까요.
그 와중에
크리스는 몰래 흑인 친구의 사진을 한장 찍었는데
플레시와 사진이 그의 본래 의식을 꺼내게됩니다.
그리고 진짜 흑인의 정신이 나와
이곳을 나가라고 말합니다. GET OUT!
금방 제지됩니다만.
어찌됬든 위험을 깨닫는 크리스.
친구에게 전화도 해보고 이상한 상황을 알립니다.
그랬더니 아까 사진찍은 흑인 친구가 실종된 사람이란 걸 알게되지요.
하지만 때는 늦었고 최면에 걸려 크리스는 지하로 끌려갑니다.
친구인 로드도 도와주기가 힘들어 보이네요.
이제 밝혀지는 진실.
뇌 이식을 통해 흑인의 몸으로 새롭게 되살아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인공은 시원하게 탈출에 성공합니다.
이때 나오는 투구는 첫장면에서 흑인 납치할 때 썼던 물건입니다.
이렇게 가정부와 정원사의 본모습이 폭로되지만
결국 주인공이 잘 막아냅니다.
이때 마지막 소소한 반전이있는데
크리스가 여자친구를 없에기 위해 목을 조릅니다.
하필 이때 경찰차가 옵니다.
저포함 관객들은 맨처음에 나왔던 경찰이 올거라
그리고 백인경찰이 나올거라고 예상하게 됩니다.
(경찰하면 백인이라는 편견이랄까요)
BUT
마지막 백인경찰이 안나오고
흑인친구가 나오면서 조금 허무하게 권선징악으로 끝나게 되는 영화
GET OUT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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