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아무도 없는 사람은 미칠 수밖에 없다. 누구인진 중요하지 않다. 함께 있다는게 중요할 뿐 이건 확실하다. 외로운 사람은 병이 든다. 생쥐와 인간 中 로스트라는 드라마를 보다가 인상이 깊어 재빠르게 적는다. 가끔 어떤 이들은 혼자가 편하다고 말한다. 물론 혼자 있으면 남의 눈치 안봐도 되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되고, 어떠한 모습을 하든 평가할 타인이 없기에 자유를 느낄수도 있다. 근데, 위 대사처럼 분명한건 한가지다. 곁에 아무도 없는 사람은 결국 미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은 외로움에 허우적 거릴 것이고 병이 들것이다. 우리까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한테는 공감되는 말이다. 사람은 사람이 필요하다. 사랑도 우정도 다 좋지만, 굳이 그러한 종류의 감정이 아니더라도 함께해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