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추억이 담긴 호텔개업 축하파티를 여는 도나의 딸 '소피' 일단 시작은 가볍게,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예쁜 노래로 시작했다. 10년이 지났어도 여전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라는 감상과 함께 파티가 시작된다. 멋진 소피의 아빠들 미중년, 그 중 압도적인 킹스맨 아저씨는 남자인 내가 봐도 멋있더라. 이런 아빠들이 소피의 망쳐질뻔한 파티에 참가하자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뭔가 소름돋았던 뮤지컬씬 오랜만에 뮤지컬 영화를 봤기 때문일까 영화 첫 시작부부터 나오는 엄청난 쾌활함과 밝음은 내 마음을 오그라들게 만들면서 피부에 소름돋게해줬다. 점차 이런 분위기에 익숙해지면서 오글거리는 소름은 감탄의 소름으로 바뀌긴 했지만, 처음에는 다소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 이야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도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