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실검 1위로 올라온 워마드 홍대 누드크로키, 대체 뭐길래 1위를 하지 생각했다. 와 그런데 내용이 뭐냐면, 크로키 수업 중에 한 여학생이 남자 모델을 몰래 찍어서 사진을 공유한 것이다. 이 사실 자체만 해도 충격적이었다. 너무 비상식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예전에 취미로 미술을 배울때 누드 모델을 대상으로 그림을 연습한 적이 있다. 절대로 이상한 생각 안 생긴다. 미술로서 생각이 접근될 뿐이었다. 비율은 어떻고, 주름은 어떻게 잡히며, 라인은 어떤 식인가처럼 분석적인 생각밖에 안들었었다. 근데, 모델 사진이 올라오다니 특히 피해자의 말이 뉴스에서 나왔는데 참 안타깝더라. 워마드라는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과 게시물 내용이다. 사진은 모자이크가 되있더라도 모델 당사자에게 기분 나쁠거라 생각해서 첨부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