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손흥민의 결승골을 앞세운 한국이 졸전 끝에 키르기스스탄을 제압하고 조 2위로 16강에 오르며 '난적' 이란과 격돌하게 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8월 20일 한국 키르기스스탄과 대회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18분 터진 손흥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 경기에서 말레이시아 1-2로 충격 패를 당했던 한국은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2위를 밀리며 E조 1위 이란과 16강전에서 만나게된다. 경기분석 및 하이라이트 출전선수들앞서 두 경기에서 스리백 전술을 가동했던 한국은 포백으로 시스템을 전환하고 4-3-3 카드를 꺼냈다. 원톱 항의조를 중심으로 손흥민과 나상호가 좌우 날개로 출격했다. 미드필더에는 황인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