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영화에 참여한 주연 조연 할것없이 모든 배우들이 연기파라서 연기의 빈틈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인물하나 공감 및 감정이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끝나고 지인이랑 이야기를 해보니 이런 느낌이었다고 하는군요. 찍어놓은건 많은데 편집을 너무 빠른 속도로 보여주다보니 스킵하면서 보는 느낌이이었다고 말이죠. 그럼에도 이야기들이 다 예측가능한 범주에 있었기 때문에 빠른 스킵이란 느낌이 들었지만 영화는 길게 느껴졌습니다. 2.최악은 아니고 볼만합니다. 말도 안되는 풍수지리설을 가지고 싸우지만, 땅에 대한 탐욕을 둘러싼 싸움은 볼만했습니다. 특히 지성의 횃불 연기는 대단했습니다. 연기가 상당했고, 왕 역할하신분은 연약함을 잘 표현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땅을 목숨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들을 솔직히 이해하기 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