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V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원작자인 스티븐 힐렌버그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57세. 그는 하루 전인 27일 루게릭병으로 투병하다가 눈을 감았다고하네요. 안타까운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팬층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습니다. 스티븐 힐렌버그는 2017년 3월 루게릭 병을 진단받고 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스폰지밥을 포기하지 않고 "제작할것이고 할 수 있을 때까지 기여할것이다"라며 책임감과 자부심을 보여줬습니다. 그의 일에 대한, 스폰지밥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이런 애정이 팬들에게도 전해진 탓일까요 그의 죽음은 어찌 남일같게 느껴지지만은 않습니다. 힐렌버그가 제작한 네모바지 스폰지밥은 1999년에 첫 방송됐고 점점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