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성능 저하 업데이트로 논란을 빚었던 애플이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 지원 프로그랩을 12월 말 종료된다고 밝혔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맥루머스에선 “구형 아이폰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12월 31일까지 배터리 교체를 서둘러야 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애플은 지난해 말에 구형 아이폰 배터리 성능 저하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 배포 사실을 인정했다. 이 사실에 세계 각국에서 집단소송 등 소비자 반발이 빗발쳤다. 애플의 대응은 '배터리 할인 프로그램'이었는데 구형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을 20~40달러 지원하는 내용이었다. 배터리 교체비용 지원 대상 기종은 △아이폰SE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 △아이폰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