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체포영장
1. 편파적인 수사라고?
워마드는 양성평등 말할 가치도 없는 사이트다.
경찰이 음란물 유포 장조 혐의로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자에 체포영장을 발부했어요. 이에 워마드측은 편파수사라고 반발하고 있는데, 여러분은 이번 경찰의 행보에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SBS에서는 이와 관련해 "경찰이 혐오 대상이 다를 뿐 문제의 심각성이 워마드 못잖은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의 운영자를 제대로 수사한 적이 없다. 때문에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이 성 차별적 편하 수사로 비치지 않을까 경찰은 신경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올라오고 있는 기사들은 대부분 이에 동조하는 편파수사를 비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위 비난이 어이가 없네요. '편파 수사'라고 말할 가치도 없는 일입니다. 이미 워마드는 일베와 마찬가지로 저급한 사이트 아니었나요? 사실상 '똥들'끼리 내똥은 깨끗하다라고 주장하는 꼴이라는 생각입니다. 잠깐 워마드 게시판을 들어간적이 있는데 회원들 글쓴거보니, 일베나 워마드나 거기서 거깁니다. 오히려 일베는 운영진이 있어 심한경우 걸러내는걸로 알고 있는데, 워마드는 걸러지는게 없었습니다. 이런 사이트가 수사받는다고 하는데 저는 어떠한 편도 들어줄수가없네요.
워마드는 자신들이 수사의 타깃이 되자 언제나 그렇듯 '양성평등'과 '일베'를 방패로 들고 일어섰습니다. 참 움직이기 쉬운 대의명분입니다. 항상 그녀들은 자신들의 잘못이 드러나면 세계의 치부를 드러내며 자신들이 정당하다 말합니다. 우리보다 더 더러운게 있다고 외칩니다. 그러나 팩트는 그녀들도 '치부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녀들의 주장에는 어떠한 힘도 없습니다.
존중받아야 할 사이트가 불합리하게 수사받는다면 물론 이 일은 공론화하여 진지하게 잘잘못을 가려내야함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미 워마드는 존중받을 가치가 사라진 사이트입니다. 최소한의 가치도 없는 곳에 대체 어떻게 양성평등이라는 가치가 들어갈수있는건가요?
워마드 체포영장
2. 일베를 방패로 삼는 워마드
그리고 워마드의 영악한 점이 또 보입니다. 워마드는 수사타깃이 되자 일베를 방패로 삼아 왜 일베는 냅두고 우리만 수사하냐라며 불합리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주장또한 오류가 있습니다. 굳이 워마드를 일베에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워마드는 불법성인사이트이고 음란물을 대놓고 방조한 사이트입니다. 그러면 일베가 아니라 다른 성인사이트에 비교를해야하지 않을까요(일베는 최소한 운영진이 게시판 관리를 합니다)? 경찰들은 성인사이트, 성인물을 힘이 닿는 한 수사하고 제거하고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워마드 체포영장도 절대 편파수사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언론이 자꾸 일베와 워마드를 양립시켜 동일선상에서 놓고 비교하려고 합니다. 시야를 좀 더 넓혀 각종 불법사이트와 워마드를 동일선상에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밤토끼라는 불법사이트 일행이 검거되기도 했었죠. 워마드도 딱 그 선상입니다. 그렇게 되면 편파수사라는 논리도 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베가 수사받은 적 없다고 나오는데 뉴스에 일베회원 수사건이 검색됩니다.
워마드 체포영장
3. 워마드나 일베나 불법사이트나
도토리 키재기다
고로 우리는 이 사건을 양성평등이라는 관점에서 보아선 안됩니다. 워마드를 불법사이트와 동일선상에 놓고 생각해야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애초에 그녀들을 위해 양성평등을 외쳐줄만큼 워마드는 "절대 존중받을 만한 가치가 없는 사이트입니다"
아이고 이런 글도 의미가 없습니다. 자기 잘못을 가리기 위해 항상 외부의 치부를 들어 숨으려 드는 워마드의 전략은 눈에 뻔히 보입니다. 부디 일반 네티즌들이 괜한 선동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