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라고 느끼는' 마케팅 전략, 색의 중요성 - 1 (색깔별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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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라고 느끼는' 마케팅 전략 하나, 색의 중요성 - 1 (색깔별특징)

내용출저 :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

 우연치 않게 읽게된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이라는 책, 무척 좋은 내용이 많다. 저자의 진짜 노하우가 들어있는 책이었다. 그리고 내용이 소개할만해서 총 2편으로 1편 : 색의 중요성, 2편 : 동선과 간격의 중요성으로 나누어 포스팅 하려고 한다. 정말 광범위하게 마케팅에 사용할만한 그리고 꼭 마케팅이 아니더라도 실생활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법들이기 때문에 상식으로도 알아두면 좋을 내용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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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감각이 한다.

 어렸을 때를 기억해 보면 강렬한 기억들은 다 감각과 연결되어 있다. 예를 들어 학교를 끝마치고 나왔는데 비냄새가 난다던가, 조용한 책상에 잠들듯 말듯 한데 옆에서 친구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던가, 학교 가는 길에 강렬하게 피어있던 벚꽃나무의 화사사한 핑크색이라던가. 그래서 기억은 감각이 한다. 이 사실을 마케팅에 적용해서 브랜드의 이미지를 감각으로 느끼게 하는 것이다. 이를 테면 '색'을 이용해서 말이다.


·주제색상

 마케팅을 위해 색을 사용할려면 주제색상을 정해라. 여러가지 색상을 쓰기보다는 주제 색상을 정하는 편이 낫다. 예를 들어 E마트, 베스킨라빈스31 등이 있다. E마트하면 무슨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노란색일 것이다. HOMEPLUS하면 무슨 색깔이 떠오르는가 빨간색깔이다. 베스킨 라빈스 31은 핑크색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이렇게 주제 색깔을 정하면 브랜드에 확실한 이미지를 정할 수 있다.


·주제색상 어떻게 각인시켜야 하는가?

  여러분은 두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70:25:5의 법칙과 반복의법칙이 그 두가지다. 먼저 70:25:5의 법칙은 70(기본색상), 25(보조색상), 5(주제색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제색상이라고 해서 하나의 색상만 주구장창 쓰라는 말이 아니다. 5%만 주제색상을 사용하여 소비자에게 각인시켜보자. E마트를 예를 들면 E마트 전체가 노란색으로 이루어져 있지는 않지 않다. 검정색과 흰색이 실내 색상의 대부분이며 노란색은 조금만 쓰임을 알 것이다.

 반복의 법칙이다. 5%의 주제 색상을 강조하려면 적어도 3번은 반복해서 노출 시켜야 한다. 한 동조실험에서 거리에 한사람이 지나가다가 하늘을 가리키는 손짓을 했다. 그러나 한사람의 손짓으로는 주변사람들이 동조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3명의 사람이 하늘을 가리켰을 때 주변의 사람들은 따라서 하늘을 보기 시작했다. 반복의 법칙도 이와같다. 최소한 3번은 일관적으로 주제색상을 강조해야한다. 그러면 어느순간 색깔과 함께 당신의 브랜드가 기억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주제색상을 어떻게 정할까? 무슨 색이 나와 어울릴까?

 색상의 중요성을 알았으면 주제 색상을 정해야하는데, 당신의 브랜드와 어떤 색깔이 어울릴까. 밑에 색깔별 특징을 보고 당신의 브랜드의 컨셉과 무엇이 어울릴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게 좋겠다.


·색깔별 특징에 대해서

 - 파란색

 파란색은 TV뉴스에서 자주 쓰인다. 왜냐? 파란색은 신뢰감을 주는 색상이다. 또한 파란색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 중 하나이다. 남자는 46%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 여자는 44%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라 했다. 그리고 파란색은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상징하는 색이기도 하다. 그래서 미래를 보는 IT업종이나 은행업계도 파란색을 자주 쓴다. 그 예로 삼성이 파란색을 쓴다.

 요약 : 신뢰감을 주는 색,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상징하는 색



 - 빨간색

 빨간색은 거짓말을 암시하는 색깔로도 쓰인다. 예를 들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말이 있다. 유래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빨간색은 먹거리에 아주 적합한 생각이다. 빨간색 계통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사람들로 하여금 더 많이 먹게 한다. 그리고 빨간색과 노란색은 식욕을 불러일으키는 색이다. 빨간색과 노란색의 조합은 가장 단맛을 느끼게 해주는 색이다. 또한 빨강은 빠른 속도를 연상하기도 해서 패스트 푸드점(맥도날드)에서 자주 쓰인다. 

 요약 : 거짓말 암시, 식욕 자극, 빠른 속도 연상, 축하와 기념, 시간을 길게 느끼는 효과(빨간계열)

 색의 조합 : 빨강과 노랑은 단맛, 빨간색과 흰색은 저칼로리, 빨간색과 갈색은 깊은 맛(EX:항아리의 고추장),빨간색과 검정은 고급스러운 이미지

 


- 노란색

 노란색은 경고표지판에서 자주 쓰인다. 노란색은 눈에 확 띄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물체가 노란색일 경우 인간의 망에 상이 가장 정확하게 맺힌다. 그래서 안전표지판에서 자주 쓰이는 것이다. 노란을 잘 쓴 예로 카카오톡이 있다. 아주 대표적인 노란색 이미지의 기업이다. 그리고 노란색은 에너지를 주는 색이다. 기분이 좋아지게 해주는 색이다. 그래서 보통 비타민C에서 노란색을 쓴다. 즐겁고 유쾌한 이미지를 주는 브랜드라고 강조하고 싶으면 노란색을 쓰면 되겠다.

 요약 : 눈에 가장 잘 띔, 에너지를 주는 색, 즐겁고 유쾌한 색

 색의 조합 : 빨강과 노랑을 음식에 쓰면 기름기많다는 인상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 초록색

  초록색은 붉은색에 반대로 식욕을 떨어뜨린다. 푸른색 계통은 식욕을 줄이는 성질이 있다. 그래서 식탁보가 초록색이면 다이어트에 조금 도움이 된다. 또한 초록색은 건강과 관련된 식품과 식당에서 자주 사용된다. 대신 음식점에서 초록색만 사용하면 음식의 맛을 떨어뜨리니 노란색과 주황색을 보조 색상으로 쓰는게 좋다. 초록색의 대표 브랜드로 네이버를 기억할 수 있다. 

 요약 : 식욕을 줄임, 건광과 관련됨

 찾는 사람 : 자연을 동경하는 사람, 수면이 부족한 사람,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 여가를 좋아하는 세심한 남자들 등

 색의 조합 : 초록만 쓰면 맛없음! 붉은 계통을 보조 색상으로.

 

 - 분홍색

 분홍색은 보기만 해도 여성 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는 색이다. 그래서 보통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업종에서 많이 쓰이는 색이다. 여기서 같은 여성이라도 10대는 연분홍색, 20대는 자주색이 약간 섞인 분홍색, 30대는 오렌지가 섞인 분홍색, 40대는 찐한 분홍색을 좋아한다.연령대에 따라 호감 갖는 분홍색이 다르다.

 요약 :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호르몬을 분비시킨다니 말 다했다.)


 - 보라색

 보라색은 때때로 소설에서 죽음을 암시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소나기'에서 소녀가 소년에게 "난 보랏빛이 참 좋아"라고 말하고 곧 죽음을 맞이한다. 이렇게 보라색은 우울하고 불안한 색으로 쓰이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에 보라색은 잘 쓰이지 않는 다는 점을 공략한 마케팅에 의해 고급화 되었다. 전체 인구중에서 보라색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3%라고 한다. 이런 특징을 앞세워 특별하고 차별화되고 우아하고 고급지다는 느낌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옜날 부터 귀족들이 많이 썼던 색상이며 고귀함과 신비로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진보라색은 성숙한 여성미, 파스텔의 연보라색은 상큼한 소녀를 연상시키고 밝은 보라색은 건강과 치유의 색이기도 하다. 그리고 중성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남녀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이라는 느낌도 줄 수 있다.

 요약 : 죽음 암시, 특이함, 불안함, 차별화, 우아함, 고급짐, 신비로움, 귀족, 건강과 치유의 색, 중성적인 느낌


 - 검은색

 검정은 젊은 층은 유행을 떠올리고 나이든 세대는 죽음을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검정은 배경사이에 경계를 뚜렷이 해주고 사람에게 무게감을 부여한다. 대표 브랜드로 샤넬이 있고 샤넬은 흰색을 보조색상으로 사용하여 검정의 세련됨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검정만 사용하면 흰색보다 좁아 보이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요약 : 배경과의 경계 뚜렷, 사람에게 무게감 부여, 흰색보다 좁아보임

 색의 조합 : 검정만 쓰지말고 따뜻한 계열이나 밝은 계열로 조금 넓어보이게 써야함.



- 흰색

 흰색은 저렴하면서도 고급진 색깔이다. 모든 업종에서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색깔이기에 아주 기본적인 색깔이라 친숙하다. 그렇기 떄문에 가장 질리지도 않지만 많이 널려있기에 저렴하다는 인식을 준다. 다만 음식에 흰색을 사용하면 음식을 고급져 보이게 한다. 그래서 갈색설탕은 흰색설탕으로 누런 쌀은 흰색쌀로 도정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흰색은 신선함을 강조한다.

 요약 : 친숙한 색깔, 저렴하면서도 고급

진, 질리지 않는, 음식은 고급져보이게 함, 신선함 강조

 색의 조합 : 흰색과 파란색은 신선함을 더욱 강조, 흰색과 초록도 신선하고 건강함을 강조.

 

- 갈색

 갈색은 사람의 몸과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는데 으뜸이다. 갈색은 실증나지 않고 따뜻한 색깔이다. 편안함을 주기도 한다. 주로 나무, 친숙한 흙, 자연과 닮아있는 색이기 떄문이다. 그리고 갈색은 간장, 맥주, 초콜릿, 빵 등 비슷한 색깔이 많아서 식욕을 돋우는 힘을 가진다. 갈색도 붉은 계통이라 그런가 보다. 

 요약 : 편안함, 따뜻함, 식욕을 돋움, 연륜감, 풍요로움, 가을의 낙엽과 같이 쇠퇴



·글을 마치며

 생각보다 내용이 많다. 다 읽을 사람이 있기를 바란다. 그만큼 좋은 내용이고 개인적으로 내용의 출저인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을 한번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색의 중요성은 상당히 강조되는데 안좋은 예를 보면 알 수 있다. 여러분은 지금 DAUM로고의 색상을 기억해낼수 있는가. 나는 아직도 기억하기가 힘들다. DAUM은 각 알파벳마다 다른 색깔을 써서 브랜드를 이미지로 인식하기가 힘들다. 이런 좋지 못한 예를 본다면 색깔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 내용인 색의 배열과 색 온도에 대해서는 다음 게시물로 나누어 포스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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