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오전 설정스님 탄핵
설정스님 총무원장 투표로 인해, 설정스님의 탄핵이 정해졌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그와 함께 다시 한 번 불거지는 설정스님 3대의혹, 이 의혹들에 대해 알아봤다.
어이없는 3대 의혹
1. 학력위조, 2. 재산, 3. 숨겨둔 처와 자식 스님에게 달린 키워드라기엔 어울리지 않는다. 청렴결백했던 사람에게 이런 키워드가 붙을리 없다. 항상 "위원회, 위원장" 이런거 해먹으려는 사람들이 문재다. 이런 뉴스보면 스님도 결국 사람이구나싶었다. 설정스님은 권력욕, 재물욕을 결국 못 던진거겠지. 하튼 이렇게 어이없는 의혹에 짜증도 나고 괜시리 화가난다. 덕분에 한층 사람들에게 스님에 대한 인식을 나쁘게 만들어줬으니 말이다. 더군다나 더 마음에 안드는 건 끝까지 부인하면서 설정스님이 몇개월만 뻐겼다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탄핵이다.
제기된 의혹, 해명하지 못한 설정 스님
참, 저 얼굴이 아니꼽다. 말이라도 못하면 밉지도 않았을텐데, 뻔뻔하게 의혹을 해소한다던 설정 스님, 관련 해명글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저런 선량한 옷을 입고, 선량한 표정을 하고 한 행동들은 꼭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 대한 기만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화가난다.
대체 스님이 유흥주점 갈 일이 뭐가 있냐
스님들도 회식을 한다고 한다. 고기먹고 술먹고 유흥주점에서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싫다... 괜히 이런 뉴스때문에 스님들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지는 자체만으로도 그냥 싫다.
깨끗하라 외치고 정작 깨끗하지 않은 본인
차라리 인정하자, 덮쳤고, 돈 몰래 빼돌렸고, 술 먹고, 거짓말 했다고 제발 스스로 깨끗한 척 하지말자. 정말로 만약 깨끗하다면 당장 명백하게 근거를 들어 밝혀내면 되는 일 아닌가? 그러지도 못하면서 왜 계속 깨끗한 척 하는건지, 이건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 대한 기만이다. 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