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범준이 돌연간에 입대하더니 이번에는 무릎파열이라는 소식이 들립니다.
장범준은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돼 의병 전역 심사를 받고있다고합니다. 관련 담당자는 사고 정황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
"장범준이 근무 시간 외에 체육활동을 하다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장범준은 2019년 2월 전역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역일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그리고 아이도 둘인데다가 몸까지 다쳤으니, 개인적인 바램으론 의병전역해서 집에서 몸좀 아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내년에는 새로운 봄 노래도 들어보고 싶기도 하구요.
인기 밴드 버스커버스커 맴버인 장범준은 히트곡 벚꽃 앤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그리고 가수 공백 기간동안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벌써 7년 전인, 지난 2011년 슈퍼스타k3에서 최종 준우승을 차지하며 잘나가는 가수가 됐죠. 그때 당시 장범준은 밴드와 솔로 활동을 겸했고, 봄 시즌 불후의 명곡인 '벚꽃앤딩'을 발표하고 이어서 '여수밤바다' 등 하는 곡마다 사람들의 귀를 호강시켜줬습니다.
특히 벚꽃엔딩은 봄마다 어딘가에서 꼭 들릴정도로 봄을 대표하는 곡이 돼버렸죠.
이후 장범준은 점차 개인활동을 했고, 팀 활동을 중비합니다. 그리고 2014년 솔로 1집 앨범으로 활동을 했죠. 솔로 앨범도 많은 팬층 덕분에 괜찮은 호응을 이끌어낸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장범준 1집앨범도 가질정도로, 좋아하기도 했네요. 이렇게 흥할수 있었던 이유는 장범준의 직접 작사하는 능력과 작곡 능력 덕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식석상에 좀처럼 모습을 안드러내던 장범준은 갑자기 2017년 5월 국방의 의무를 위해, 훈련소로 향합니다. 장범준의 당시 공식 석상은, 자신의 다큐멘터리를 다룬 영화 다시,벚꽃 개봉관련 시사회였다고 하네요. 그 후 상근예비역으로 계속 근무하고 있습니다. 배우 송지우와 결혼하고 현재 두 아이를 두고 있기 때문에 출퇴근 하는 식으로 군복무를 하게 됐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6월 무릎 부상을 당했다고 하는데, 복무 이외 시간에 체육활동을 하다 다친거라고 해도, 엄연한 복무중에 있었던 일이니 뭔가 대책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의병전역해서, 집에서 몸 푹쉬고 아이들하고 편히 지내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