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여고생 옥상 투신, 안타까운 사고에 마음이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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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사고

여고생이 투신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충북 제천에서 일어났다. 제천 경찰서에 따르면 9월 2일 오후 3시경에 제천시 한 건물 바닥에 여고생A(16)양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학교 선배B(18)양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한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양은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출처 : 민중의소리


함께 있던 B양

B양은 후배인 A양이 뛰어내리려고 할 때 함께 있었다. B양에 따르면 "함께 있던 A양이 건물 옥상에서 자꾸 뛰어내리려 해 말렸으나 이를 뿌리치고 투신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리고 이어서 "평소 학교생활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었다"라고 진술했다고한다.







안타까운 사고

단지 B양의 한문장으로 된 증언을 봤을 뿐인데도, 16살 소녀가 평소 학교생활에 어떤 부담감을 느꼈을지 얼추 공감이간다. 물론 당사자의 마음을 완전히 헤아릴수는 없지만, 워낙에 학생의 자살이 잦은 우리나라에서 그들의 힘듦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입시제도에서 부담감을 느꼈을 많은 학생들이 있기에, 그리고 본인도 그런 부담감을 느꼈기때문에 이 사고를 보고 안타까운 생각이들었다.


물론 더 조사해보고,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수도 있겠지만 결코 돌아올수 없는 다리를 건너버린 A양에게 이젠 부담감없이 편하게 지내길 응원의 메세지를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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