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 유출 사고, 말많고 탈많은 삼성 반도체 공장...

꿀팁 알고싶은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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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무슨 일이 있나 싶었다. 삼성반도체 유출사고라는 기사 제목만 보고 무슨 반도체 기술이 유출됐나싶었는데, 알고보니 이산화탄소 유출사고였다. 사상자 3명에 사망자 1명에 부상 2명의 꽤 심각한 사고였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이라고 한다. 오늘 오후 2시경에 화재진화설비 이산화탄소(co2) 밀집 시설에서 협력업체 소속 직원 3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한다. 이 사고로 피해를 받아 3명이 긴급하게 병원으로 실려갔다. 하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이모(24)씨는 끝내 숨졌다고 전해지고, 남은 2명의 경우 현재 의식불명 상태지만 생명에는 큰 위험이 없다고 삼성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뉴스를 보니 삼성반도체에 관련된 지나간 논란들이 새록새록 생각나더라. 언젠가 에버랜드 갔을 때였다. 가는 길 한 편에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백혈병을 입었으나 쌍방의 문제가 있었는지 백혈병 피해자측이 삼성전자측을 고발하는 베너가 걸려있는 것을 봤다. 그 때는 그냥 여느 기업에서 있을법한 노사 갈등인가 싶었다. 물론 지금의 삼성 반도체 유출사고하고 맥락은 다르지만, 여튼 사고라는 점에서 삼성반도체가 참 탈많고 말많은 곳이라는 점은 인정할수밖에 없게된다.






잠깐 살펴보니 현재 삼성반도체 백혈병 노동자에 대한 문제는 진정된 상태다. 2007년부터 시작된 문제제기에 최근 2018년 7월 21일에 삼성이 노동자측의 제안을 무조건 수용키로 했다는 기사가 있는걸 확인했다. 뭐, 자세한 내용은 너무 긴 것 같으니 일단 문제는 해결됬다고 알고 넘어가자.








삼성반도체 사고(2013년 1월, 5월)가 잇따르자, 경기도지사인 이재명이 직접 발뻗고 나선 모양이다. 이재명은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 유출 사고에 대해 긴급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추가로


"산업단지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지만 이와 관련해 경기소방재난본부로 신고된 것은 지금 이시각까지도 전혀 없다. 소방기본법 19조에 명시한 사고 현장 신고 의무를 위반한 것이다. 경기도는 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나서야 화확물질안전원의 사고상황 문의를 받고 인지했을 뿐이다. 생명을 지키고 2차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도 빠른 신고와 대처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당장의 사고 은폐를 위한 늑장대처와 안전매뉴얼 미준수는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위 말처럼, 반복되는 사고의 방지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사고의 원인을 확실히 규명해서 철저히 바로잡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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