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김정은 백두산 올라간다고하네요. 남북정상회담 3일째에요.

꿀팁 알고싶은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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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남북정상회담 2일째에 '백두산'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내일 9월 20일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산에 함께 등반한다고합니다. 이 기사를 보고 문재인 대통령은 등산이 어울리지만 김정은은 잘 오를수 있으려나 그런 걱정아닌 걱정이 들었네요. 어쨋든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하는 3일째 아침에 함께 백두산에 오른다고 합니다. 이번 백두산을 제안한 것은 의외로 김정은측이었다고합니다. 약간 의외죠? 어떤 식으로 오르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백두산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백두산' 트래킹에 대한 언급을 했었습니다.

지난 4.27 판문점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이렇게 '백두산'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문 : 오래전부터 백두산과 개마고원을 트래킹하는 것이 꿈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그 소원을 꼭 들어줄 것이라 믿는다.


김정은은 이때 문재인 대통령의 말을 기억하고 있던 것일까요..? 







이번 백두산에 관해서 18일 북한에 가는 중인 문대통령이 한 말이 있습니다.

"백두산에 가긴 가되 중국이 아닌 북쪽으로 올라가겠다고 그동안 공언했다"

"중국 동포가 백두산으로 나를 여러번 초청했지만 내가 했던 그말 때문에 늘 사양했는데 그 말을 괜히 했나보다하고 후회하곤 했다"

하지만 20일.. 이렇게 백두산을 북쪽으로 오르게 되었으니 참 문 대통령 입장에서는 감회가 새로울 것 같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퍼포먼스에 기대가 됩니다.

시간이 지나도 계속되는 북의 '화해, 개방, 대화'의 제스쳐에 또 다시 속고마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제스처에 절로 '평화'를 상상하게 됩니다. 물론 분단이란 이 상태가 어느 한순간에 해결되지도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상상도 못할 과정들이 있을거라고 어림짐작됩니다. 그럼에도 이런 제스처가 계속되다보면 통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서로에 대한 애정이 늘어나게 되지 않을까요.


특히 10대나 20대는 남북 문제에 대해 관심이 상당히 적은편인데, 이런 분위기가 지속되고 이슈화된다면 분명 그들에게 남북의 관계를 인지시킬 좋은 기회이기도합니다. 어찌됐든 부정적이고 우려되는 점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보면 어쨋든 새로운 시작임에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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