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김종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월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의 새 집에 이상민과 사유리가 방문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김종국의 집을 깜짝 방문했다. 이상민이 말하길 “사유리가 너를 너무 좋아한다”고 전했다. 사유리는 손으로 하트를 만들었고 “너무 좋아”라고 팬심으로 고백했다.
김종국은 이상민과 사유리를 보며 “우리가 방송에서 재미로 좀 그런 게 있었다”고 해명했고 “두 사람이 있으니까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우리 아무 사이 아니다”라고 발끈하며 대답했다.
하지만 불난집에 부채질하듯 사유리는 “내가 종국 오빠를 좋아할 때 상민오빠가 너무 질투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의 집을 둘러보던 사유리는 “홍진영 어딨어?”라고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 외 이상민은 사유리에게 “너는 왜 운동할 때 사진을 똑같이 원하는 부분만 찍어서 SNS에 올리냐”고 물었다. 김종국이 궁금해하자 사유리는 “엉덩이만 올린다. 엉덩이가 되게 귀엽다. 쭉쭉빵빵”이라고 자랑하며 특유의 캐릭터를 뽐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