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EXID>편이 화제다. 재능과 끼가 넘치는 멤버들이 2년 만에 뭉쳐 재미난 입담을 뽐냈다.
<아는형님 EXID>편은 12월 8일 오후에 방송됐다. JTBC '아는형님'에서는 걸그룹 EXID가 솔지를 포함한 5인조 완전체로 출연하게됐다.
EXID는 솔지까지 합류해 2년 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했는데, 그들은 밝은 모습으로 '아는형님' 멤버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에 이상민이 "솔지가 좀 아파서 5명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는데 '아는형님'을 통해 보게 돼 너무 고맙다"며 화답했다.
앞서 말하자면, 솔지는 지난 2016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 판정을 받았고 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 회복과 치료에 전념하는 시간을 보냈다. 솔지가 빠져 있는 동안에 EXID는 4인조로 활동을 이어왔다.
솔지는 지난해 11월 발매된 EXID 4번째 미니앨범 녹음과 재킷 촬영에 참여하긴 했다. 하지만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고 올 초 안와감압술을 받았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상태가 호전된 솔지는 지난 10월 MBC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복귀 첫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지난달 11월에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새 앨범 활동에 참여했다.
솔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았는데 이게 완치가 없는 병이라서 심했다. 그땐 손도 떨리고 눈도 부었다. 병원 갔더니 항진증이라고 하더라. 지금은 정상 수치지만, 그래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처음엔 얘기를 안 해서 멤버들도 몰랐다"고 밝혔다.
멤버 하니는 솔지에 대한 오해를 털어놨다. 하니는 "언니가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놀랐는데 살도 안 쪘다. 그래서 우리는 축복받은 몸매라고 농담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솔지는 "베트남 행사를 갔다가 열이 39.6도가 넘었고, 소속사에서 활동 중단 기사를 냈다"며 아팠던 당시를 설명했다.
솔지가 말하길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활동을 쉬고있을때도 EXID 무대를 전부 모니터링했다고한다. 또, EXID가 콘서트를 할 땐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하며 팬들과 멤버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고...
아는형님들의 걸그룹 EXID를 향한 "어떤 마음으로 버텼느냐?"는 말에 EXID는 "즐거웠으면 됐다"는 그룹의 모토를 공개하며 대답했다. 멤버 정화는 "어느 날 하니가 한 말인데, '우리끼리 즐겁게 하면 됐지, 그게 최고 아니야?' 그러더라. 겨울에 스키장 행사 가서 발이 팅팅 붓고, 가죽 잠바 입고 손 다 얼고 그래도 우리끼리 즐거우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에 동의하듯 다른 멤버들도 "사실 힘들었던 기억이라고 생각 안 한다. 그것도 즐거웠던 추억이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이날 EXID는 형님들과 양궁 대결을 비롯해 봉변가왕 대결 등을 펼치기도 하고 EXID의 짤막한 위아래 무대가 펼쳐기도했다. 솔지의 합류로 더욱 단단해진 EXID의 예능 나들이는 이제 시작이다.
아래는 EXID 위아래 에피소드 캡쳐본
걸그룹 EXID 몸매 화보 사진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