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쾰른 보훔 59분 출전, 골은 못넣었지만 잘 싸웠다
보훔 쾰른 3:2 승리
독일 2부리그가 한창인 가운데 이청용이 속한 보훔FC의 경기 결과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초 쾰른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를 뒤집고 보훔이 승리했습니다. 덩달아 이청용이 그라운드에서 뛴 사실도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새벽 2시경에 라이브 중계 방송이 있었습니다. JTBC3 FOXSports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보훔 쾰른 이청용 59분 경기 내용
12월 22일 새벽 2시경에 경기는 진행됐습니다.
먼저 쾰른은 코르도바와 테로데가 공격을 이끌었고, 보훔은 원톱에 힌터시어가 중심으로 나오며 샘과 이청용 바이란트가 공격에 나서는 모양새였습니다.
흐름을 먼저 잡은건 보훔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보훔이 골을 넣었습니다. 경기 시작 28초 만이었습니다. 힌터시어가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으며 침착하게 골을 넣으며 승리의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보훔은 전반 24분에 다닐루의 백패스가 실수로 이어져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치열하게 경기는 계속됐으며 쾰른 보훔 전반 경기는 1-1로 마쳤습니다. 성적으로 보이는 이청용 의 활약은 없었지만 충분히 공격 포지션에서 압박을 가해주고 있었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13분이 지나 샘의 크로스를 받은 힌터세어가 골을 넣었습니다. 이후 이청용은 들어가게 되고 크루스가 대신 투입됐습니다.
후반 24분 또 다시 보훔 샘 선수의 추가골로 치고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쾰른이 뒤늦게 후반 31분경에 만회골을 넣었지만 이후 더 이상 격차를 좁히진 못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3-2 보훔의 승리였습니다.
이날 이청용은 59분동안 경기를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