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비 인상 이르면 7월부터.. 많으면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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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비 요금이 오른다고 한다. 이르면 7월부터 최대 25% 오른다. (택시업계 7월 인상을 목표로 잡고 있음)


현재 3000원 -> 최대 4500원



서울시는 26일 이렇게 설명했다.


"최저임금이 올해 큰 폭으로 올랐고, 액화석유가스(LPG) 연료비도 1년 넘게 오르고 있다"


"택시기사 처우개선안 마련을 미룰 수 없다"


정확한 인상폭과 인상 시기는 다음 달 쯤에 나온다고 하지만 인상은 불가피해 보인다.





택시 업계는 요금 인상율을 15~25%로 보고 있다. 인상 방안은 두가지가 있는데 


[요금인상 방안]

첫 번째는 요금을 4500원 수준으로 크게 높여 택시요금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방안이다.

두 번째는 기본요금을 3900원 수준으로 올려 인상 폭을 가능한 낮추는 방안이다.


인상안이 실현되면 택시기사의 월 수입인 1일 8시간 기준으로 현재 218만원에서 약 260만원 가량으로 높아질 것으로 본다. 이는 같은 시내버스기사 월 평균소득 303만 원보다 40만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인상과 함께 서비스의 개선이 추진된다.


택시 민원을 한 차례만 받아도 운행 자격이 10일 이상 정지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이 대표적이다.


2013년 요금이 인상(3000원)된 뒤로 이번에 최대폭으로 요금이 인상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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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 및 최저 임금 상승으로 인해 택시비가 오르는 것도 자연스러운 수순같아 보인다. 하지만 마음 아픈 것은 어쩔수 없다. 벌써 가격이 오를 때가 되었구나. 2000원이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대중교통을 애용하긴 하지만 가끔 어쩔수 없이 택시를 타야할 때가 있는데 가격이 4500원까지 오르면 상당히 부담될 것 같다. 최저 임금이 오르고 나서 모든 물건가격이 오르는 느낌이다. 당연하겠지만 이래선 현실적으로 체감되는 임금 향상의 느낌이 안오니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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