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버스 파업 일정과 이유, 용남고속 버스라인은 이용불가.

꿀팁 알고싶은게 있나요?

(C)꿀팁블로그에서 알아가세요!(2019년)


어제, 9월 19일 수원버스파업이 크게 화제가됐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파업을 예고한 수원여객과 용남고속 노조는 사측과의 협상이 결렬돼 20일과 21일 파업이 있을것이라고 안내문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수원여객의 경우 20일 새벽까지 진행된 노조와 사측과의 극적인 협상 끝에, 시급 12%인상 안을 합의하게 됐습니다. 이에 수원여객은 파업이 철회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용남고속은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에 용남고속 버스라인은 파업이 진행중입니다. (40개 노선)







수원여객과 사측의 협상 스토리

최초 수원여객은 사측에게 시급 15%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받아들이지 않고 5%인상을 제시했죠. 이렇게 8시간동안 반목을 계소하다가 파업으로 인한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결국은 노사 양측이 한발씩 후퇴한 시급 12% 인상안을 받아들이게됐습니다.




수원 버스 파업 왜 할까요?

관계자가 아니라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최근 7월달인가 8월달에 주52시간제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문제가 됐던 기사가 기억이 납니다. 대강 기억하기로는 주 52시간제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월급은 52시간 근무에 맞게 고정돼버렸지만 실제 근무 환경은 근무 시간을 수기로 작성하는 등 디지털화돼있지 않아서 실제 근무시간은 52시간 이상이라고 했던것같네요.


그니까 즉 실제 근무시간은 그대로인데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괜히 월급만 깎이는 각이었던거죠. (경기도 한 운전사는 이 때문에 290만 원 수준의 월급이 최대 210만원까지 떨어질수도 있다고 말했었어요) 아마 이런 문제가 엮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관계자 입장을 자세히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경기도 관계자 :

"용남고속버스라인의 파업으로 인해 일부 운행구간의 이용객 불편이 불가피할 것이지만 일부 노조원의 운행복귀 움직임이 있고, 또한 노·사간 협의가 진행 중에 있어 타결 가능성은 남아있다. 그리고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전세버스 투입 등을 고려하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노사 모두 최대한 만족할수있는 협상방안을 찾기를 바래보겠습니다. 그 와중에 불편겪는 시민분들은 안타깝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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