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개봉되는 영화 암수살인이 어느순간 '논란거리'가 되어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어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뭐, 한마디로 요약하면 실화바탕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실화의 실제 피해자인 유가족에게 어떤 배려의 제스쳐가 없었다는 것이죠. 영화 자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혹시 이런 생각을 할수도 있습니다. 실화는 저작권이 있는 내용도 아니고, 영화는 영화로서 실화 바탕이라지만 각색을 하기 때문에 관련 인물들의 양해를 구할 필요는 없다고 말이죠. 뭐, 맞는 말입니다. 영화가 스크린에서 진행되는 이야기인 이상 따지고 보면 가상의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여기서 실화의 내용을 심하게 왜곡하거나 해서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한게 아닌 이상 문제가 될수없다고 말할수도있습니다. 위와 같은 관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