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누드크로키 사건 원문 게시글
홍익대 회화과의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사진을 유포한 사건이 크게 이슈가 되고 있다. 그리고 다들 그 범인이 누구인지 궁금했을 것이다.
범인은 누구일까?
경찰 조사 결과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유출한 것은 현장에 있던 동료 여자 모델이었다.
범행 당시 현장에는 4명의 모델이 있었다. 범인은 그 중 한 명이었던 것이다.
같은 모델이 그런 행동을 했다는게 어이가 없다.
댓글 반응도 놀랍다는 내용이 많다.
일부는 홍대 학생들아 미안하다며 설마 같은 모델이 그랬을 줄 누가 알았겠냐는 댓글을 남겼다.
어찌됬든 이건 정말..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정말 적합한 상황이다.
현재 서울 마포 경찰서는 혐의 피의자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조사 중이다.
조사 내용중 피의자 A씨는 자신의 혐의를 일부 시인했는데 사건의 정황은 이렇다.
쉬는 시간에 함께 사용하는 휴식 공간을 두고 남성 모델(피해자)와 다툼을 벌였고 위와 같은 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 워마드 사생대회 게시물 中
추가로 피해자인 모델은 자신을 성적으로 조롱하고 비하하는 정도가 심한 댓글을 쓴 워마드 회원 2명에게 고소장을 제출했다.
범행 당사자는 물론이고 피해 모델에게 성적인 모욕을 가한 워마드 회원 2명에게 따끔한 처벌이 가해지길 바란다.
다음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