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어벤져스4 부제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어벤져스4 부제는 이다. 미리 돌던 정보대로 한국 시각으로 12월 7일 오후 11시 , 의 첫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예고편에선 ENDGAME이라고 나와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를 통해 언급됐던 대사가 결국 힌트였던 셈이다. 공개된 예고편, 공식 트레일러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초반에 타이탄 행성에서 지구로 귀환하기 위해 외계 우주선에 탑승한 토니 스타크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토르 등 생존한 히어로들은 좌절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이런 상황에서 호크 아이의 모습이 등장하며 그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그리고 캡틴이 "친구와 가족 그리고 우리 자신을 잃었기에 우리 자신을 건 싸움을 해야한다"며 "이 방법이 통하지 ..
총평 는 대담한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애니메이션으로 감성과 유머 및 슈퍼 히어로 액션이 가득한 어드벤처를 보여줬으며, 진심으로 즐길수 있는 영화다. 각 매체별 평Variety: 또 다른 스파이더맨 리부트는 더 이상 받아들일수 없다고 느꼈는데 이 한편이 그런 생각을 다시금 고쳐먹게 만든다. Weekend warrior: 이 영화는 현재까지 나온 스파이더맨 영화 중 최고일뿐 아니라 대부분의 스파이더맨 코믹스보다 낫다. Mashable: 최근에 나온 영화들 중 이 영화만큼 코믹북 스타일과 감성 - 비주얼적 차별점 및 다양성을 고려한 개방성 - 을 제대로 다 소화한 영화는 없었다. 두 개의 매체를 모두 다 충족시킨 영화 또한 없었다. LA Times: 결국 이 영화의 차별화 포인트는 비록 웃기는 시퀀스라해도 각 ..
재밌는 미드 추천실리콘 밸리 시즌1후기 가볍게 볼만한 미드실리콘 밸리 시즌 1 내 첫 미드인 커뮤니티를 보고 다음으로 로스트까지 본 후 깨달은게 하나 있다. 이젠 미드를 보는 게 일종의 습관이 되버렸다. 밥먹을때마다 챙겨볼 영상으로 미드만한게 없다. 하여튼 이번에 실리콘 밸리 시즌1을 완주했다. 이 미드를 본 이유는 평이 좋았기때문인데 평이 좋은만큼 재밌게봤다. 전체적으로 보면 무난무난한 미드다. 내 첫 미드인 커뮤니티만큼 재밌진 않았다. 그렇다고 못봐줄만한건 아니라서 편한 마음으로 보게되는 미드랄까? 근데 이 미드가 편한마음으로 보게 만들다가 마지막에 한방 훅 들어온다. 시즌1 에피소드7화, 8화에서 재미를 광출하는데 이 에피소드들이 너무 재밌었다. 특히 코드 게이 부분과 남자 거시기 마사지 최적의 방..
로스트는 나의 '밥친구'였다. 가끔 식사를 마치고도 그의 재밌는 이야기에 눈을 못떼고 그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기도 했지만, 결론은 여전히 밥친구였다. 그리고 시즌5쯤 이었을까, 이 친구는 서서히 병풍으로 변해갔다. 하지만 그의 옅어진 존재감에도 불구하고, 그저 결말을 보기 위해,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나는 그의 이야기를 멈추지 못했다. 때는 시즌6, 결국 나는 여느 권태기의 커플처럼, 그의 앞에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렸고, 딴 짓을 마구 하기 시작했다. 결국 시즌6는 최고로 집중력이 낮았으며, 덕분에 제대로된 해석과 줄거리평을 남기지 못할만큼 내용이 드문드문 기억날 뿐이다. 이런 이유로, 후기를 적기위해 다른 이들의 결말 해석을 참고하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로스트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고 이제 이..
2018/05/02 - [일상/영화 리뷰] - 미드 추천 로스트 시즌1(~25화) 후기.. 로스트 시즌1 후기를 올린지 거의 3주 만에 시즌2를 완주했다. 사실상 회상신이 너무 많고 에피소드가 방대해서 재밌었던 몇 화를 제외하고는 흘러가듯이 다른 일과 병행하며 봤다. 역시 이번 시즌2에서도 변함없이 발암이 불었다. 이번에는 믿었던 존 로크마저도 애정이 식어서 맘에드는 케릭터가 하나도 없었는데 그저 안타까울 뿐. 결국 스토리때문에 어거지로 본 느낌도 지울수가 없게 되었다. 지루한듯 재미없는 듯 보게되는 로스트.. 시즌5까지 볼 수 있는 정신적 체력이 될까 걱정이다. -.-;; 줄거리이번 시즌2의 줄거리는 한마디로 요약하면 '해치를 지키다가 해치를 폭파시키고 '그들'과 싸우다가 '그들'에게 잡힌다'이다. 이..
로스트 시즌1을 다 봤다. 저번에 봤던 커뮤니티보다는 재미면에서 별로였다. 하지만 나름 시간도 잘가고 몰입도 잘 되는 편이라 다 보게 되는 느낌이다. 지루한 느낌이 없던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칭찬하자면 알차긴 알찼다! 시즌 2도 한 번 봐보고 이정도의 흐름이면 시즌2까지만 볼 생각이다. 후에는 좀 더 재미가 있었으면 좋겠다. 등장인물이 많다. 나는 다 그럭저럭이었지만 시즌1 후반으로 갈수록 정이 붙는 케릭터가 있었다. 바로 권진수(진)와 존 로크다. 한국인 역할의 '진'의 어눌한 한국말은 시즌1 후기로 가니 적응이 되버렸다. 그리고 오히려 정감이 가더라. 그 찢어진 눈에서 나오는 매력이란. 이런이런 김윤진과 서로 마음을 풀고 배를 타고 섬을 떠날때는 권진수라는 케릭터가 좋아지더라(이제 안보게 되니 아쉬움 ..
처음으로 접한 미드인 커뮤니티에 관한 리뷰입니다. 평소 영화를 즐겨보다가 가볍게 밥 먹으면서 보는 드라마가 필요했습니다. 처음에는 일본 드라마인 '심야식당'을 보았다가 미드에도 관심이 자연스레 가게 되더군요. 주변에 미드에 빠진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나도 한 번 봐볼까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 왕좌의 게임, 로스트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미드도 있었지만 좀 더 가벼운 드라마를 원했습니다. 가벼운 한 끼 같은 드라마를 원했죠. 심야식당도 가볍게 한 편 보기에 딱이었지만, 좀 더 가볍게 빠져서 즐길만 한 것을 찾았습니다. 바로 '커뮤니티' 라는 미드였습니다. 먼저 커뮤니티를 고른 이유 중 한 가지를 알려드리고 싶네요. 바로 미드 영어 공부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왓챠플레이에서 영화나 미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