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어미의 시체중 남아있는 부분이 발이라서그 부분의 냄새를 맡는 새끼 강아지의 모습입니다... ㅠㅠㅠㅠ
한 프렌차이즈 편의점에서 지역차별 알바 구인 공고를 올려 논란이 됐습니다.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주민등록번호 8번,9번째 번호가 48~66에 해당하는 경우는 전라남도, 전라북도, 광주광역시가 출생지인 경우입니다. 진짜 위 글쓴이 말대로 시대가 어느땐데 이런 구시대적인 발상이 있을수가 있나요. 저도 호남사람으로서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심지어 부모가 호남 핏줄이어도 안된다니. 편의점주 말로는 우연찮게 전라도 지역의 근무생들이 항상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데, 겨우 이걸로 한 지역을 기피한다는게 미련하다고밖에 말이 안나오네요. 이 정도면 무식한거아닌가요. 지금도 저 편의점주는 남탓하고있겠죠. 또 호남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그러나 결국 본인이 자초한 일인것을 알려나 참 궁금하네요. 야간 알바의 경우 워낙에 좋지 ..
어제, 9월 19일 수원버스파업이 크게 화제가됐습니다.어제까지만 해도 파업을 예고한 수원여객과 용남고속 노조는 사측과의 협상이 결렬돼 20일과 21일 파업이 있을것이라고 안내문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수원여객의 경우 20일 새벽까지 진행된 노조와 사측과의 극적인 협상 끝에, 시급 12%인상 안을 합의하게 됐습니다. 이에 수원여객은 파업이 철회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용남고속은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에 용남고속 버스라인은 파업이 진행중입니다. (40개 노선) 수원여객과 사측의 협상 스토리최초 수원여객은 사측에게 시급 15%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받아들이지 않고 5%인상을 제시했죠. 이렇게 8시간동안 반목을 계소하다가 파업으로 인한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결국은 노사 양측이 한발씩 후퇴한 시급 12..
먼저 대전오월드 퓨마 탈출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난 18일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퓨마 한 마리가 열린 사육장을 통해 뛰쳐나간 사건입니다. 이 퓨마의 이름은 '호롱이'입니다. 2010년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나 2013년 2월 대전오월드 동물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완전히 인간이란 울타리에서 길러진 야생성 제로의 '퓨마'.. 이 동물이 죽기 전 인간에 느꼈을 감정은 무엇이었을까요? 인간의 울타리에 갇혀 길러져 결국 인간의 손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퓨마는 왜 뛰쳐나갔을까요더 넓은 세상을 원했을까요. 단순히 궁금증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단지 우연이었을까요? 이번에 퓨마 탈출 사건의 결말을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퓨마의 사살이 잘못됐는가, 그리고 박제한다는 의견에 대해서 내가 뭐라 비난할 자격이 있을까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