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미드 추천 및 리뷰~ 재밌는 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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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접한 미드인 커뮤니티에 관한 리뷰입니다.

 

평소 영화를 즐겨보다가 가볍게 밥 먹으면서 보는 드라마가 필요했습니다.

 

처음에는 일본 드라마인 '심야식당'을 보았다가

 

미드에도 관심이 자연스레 가게 되더군요.

 

주변에 미드에 빠진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나도 한 번 봐볼까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

 

왕좌의 게임, 로스트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미드도 있었지만 좀 더 가벼운 드라마를 원했습니다.

 

가벼운 한 끼 같은 드라마를 원했죠.

 

심야식당도 가볍게 한 편 보기에 딱이었지만, 좀 더 가볍게 빠져서 즐길만 한 것을 찾았습니다.

 

바로 '커뮤니티' 라는 미드였습니다.

 

 

 

 

 

먼저 커뮤니티를 고른 이유 중 한 가지를 알려드리고 싶네요.

 

바로 미드 영어 공부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왓챠플레이에서 영화나 미드, 영상물을 자주 챙겨보는데 어떤 미드들은 영자막이 지원이 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커뮤니티였습니다.

 

만약에 이 드라마가 재밌고 내 스타일이라면 나중에 영자막으로 돌려보면서 즐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커뮤니티를 보기 전 선택 이유였다면,

 

지금 커뮤니티를 정독한 저로서는

 

여러분이 선택해야 할 이유를 훨씬 더 여러개 말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그만큼 재밌게 빠져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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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및 대략적인 소개를 드리기 전에 드리는 말씀

 

그냥 밑에 내용도 차라리 보지 않고 사전 내용을 모르는 채로 '커뮤니티'를 보시면 더 재밌으실 거에요!

 

보실 생각이시면 여기까지 읽으시고 당장 시즌1 1화부터 챙겨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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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제프라는 한 변호사가 자신의 위조학력이 들어나고 다시 학위를 따기 위해 '그린데일 커뮤니티 컬리지'로 오게 됩니다.

 

그러는 와중에 브리타라는 여자에게 작업을 걸기위해 스페니쉬 공부 모임을 거짓으로 만듭니다.

 

거기에 아벳이라는 친구가 오게되서 (눈치없이?) 다른 학생들까지 불러들이면서

 

커뮤니티라는 스터디 모임이 형성됩니다.

 

그리고 이 모임원들의 케미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에피소드들이 주된 내용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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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일단 출연진은 여기까지가 원조 맴버라고 보시면 됩니다.

 

(피어스 아저씨가 빠졌네요. 죄송쓰)

 

시즌 5~6에서 멤버들이 하나 둘 교체가 되면서 저는 오리지날 멤버들의 캐미가 그립더군요.

 

 

 

 

시즌 6멤버

 

나름 시즌5에서 조금 실망했던 저로서는 시즌6가 훨씬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시즌1~3보다는 그 맛을 잘 모르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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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전성기(?)

 

커뮤니티는 시즌 1 ~ 6까지 나왔습니다.

 

보통 시즌1~3까지를 전성기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시즌 4에서 기존 대본을 담당하던 작가가 교체되면서 말이 많았죠.

 

시즌5에서 기존의 작가가 돌아왔지만 개인적으로는 기존 멤버들이 빠지고 교체되는 모습들이 어색했습니다.

 

어쩌면 처음 맛보는 맛이 당연히 맛있기에 시즌 초가 흥미를 끌었던 걸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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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의 에피소드

 

커뮤니티의 맛은 다양한 에피소드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다양한 형식의 연출과 패러디 그리고 그 이름 아벳...

 

가끔 재밌든 대사에 물개박수를 칠 때도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다양한 연출과 개성있는 에피소드가 물개박수의 원인이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예를들어 '6개의 타임라인' 에피소드 (점점 아벳에게 빠져드는 이유가 되죠)

 

 

또는 갑자기 왠 전쟁이야?

 

아니 이건 페인트가 휘날리는.. 전쟁이야?

 

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하던 페인트 총 에피소드

 

 

그리고 아벳vs트로이의 베개 전쟁

 

사소한 전쟁도 네레이션과 괜시리 비장함으로 꽤 재밌었습니다.

 

특히 최종병기 베개인간이란... :D

 

 

 

개인적으로 매 화마다 웃음짓게 해주던 장면이 있었기에

 

모든 에피소드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을 해주는 제작진도 너무 좋았습니다.

 

다양하게 생각해 볼 여지를 주는 게 정말이지 재밌었거든요.

 

특히 아벳&트로이 인 더~ 모닝..

 

아벳과 트로이의 케미는 정말이지 최고죠.

 

아벳이 시즌6까지 있어줘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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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커뮤니티 시즌6를 마치면서 그 이후에 대한 언급을 했었는데

 

2017년의 인터뷰 중에 영화화에 대한 계획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시즌6가 적자를 내고 크게 망했기 때문에 투자처를 찾기 힘든 모양입니다.

 

시즌7까지는 무리지만, 영화로 한 편 나와서 마무리를 지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상 커뮤니티 미드 추천과 개인적 감상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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