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영화 딱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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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딱 10편 소개


화를 고를 때 나름의 잣대를 가지고 골랐습니다. 영화를 고른 2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첫 번째 기준

'이 영화를 2번 이상 봐도 좋을것인가?'


두 번째 기준

'기억에 깊이 남아있는 (명장면)이 있는가?'


그럼 , 영화 소개 시작쓰~


* 10편의 배치 순서에는 개인적인 선호 순위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1. 카모메 식당

싱키의 작은 식당에서 다양한 손님들과의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일본 힐링 영화라고 해야할까요? 이런 느낌의 영화는 처음 접했습니다. 덕분에 숙면을 취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지루해서 졸렸던 거란 생각도 들지만 한 켠에는 이런 생각이 컸습니다. 나를 새삼 편하게 해줬던 영화라고, 이렇게 기억이 되더군요. 보는 이를 편하게 해주는 영화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2. 싱 스트리트

스, 비긴 어게인의 감독이 3번 째로 제작한 음악 영화입니다. 믿고 볼만한 영화라는 뜻입니다.


너라는 친구가, 잘 보이고 싶은 여자애(라피나)때문에 밴드를 만들고 다양한 음악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학생들의 이야기다 보니 밝고 희망차고 순수합니다. 노래 또한 좋을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겠네요. 몇 가지 갈등이 전개되는데 그러한 갈등이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그 이면에는 밝고 순수함과 대비되는 어두움이 존재합니다. 이 부분을 인지하고 보시면 매우 기억에 남을 듯 싶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현실과 이상이 동시에 충돌합니다. 한 줄 평을 남기자면 희망적인 영화지만 결코 현실을 무시하지 않는 영화라고 평해봅니다.





3. 베스트 오퍼

스테리 영화라고 태그가 되어 있지만, 저는 사랑영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한 편으론 이기적이고 칼같은 남자인 최고의 경매사 올드먼, 이에게 어느 날 한 여인이 찾아오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올드먼은 어떤 미술품이든 위조인지 진품인지 걸러낼 수 있습니다. 그런 그에게 사랑은 어떻게 감별될 수 있을까요? 이 점이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그 답을 엿볼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평하자면 '그에게 사랑은 어떻게 감별되었을까?' 라는 질문으로 제 평을 표현하고 싶네요.



4. 컬러풀

타지적 요소가 섞인 일본 만화영화입니다. 만화영화긴 하지만 전혀 유치하지 않습니다. 매우 현실적인 만화 영화이며 기억에 남는 명대사도 많습니다. 이 영화는 보는 이에게 인생에 있어 중요한 관점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제목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세상은 하나의 색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 당장에 창문을 열고 세상을 바라봐도 아주 다양한 색상이 존재합니다. 세상은 컬러풀하다는 사실을 이 만화영화를 통해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한 줄평은 힐링도 되고 마음에 조금의 깨달음을 주는 영화입니다.





5.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표지를 보시고 어린이들이 볼만한 판타지 영화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성인동화같은 느낌입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동심을 잃어버립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 가지고 있던 '중요한 뭔가'가 어른이 되어서는 결코 가질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립니다. 이는 순수함, 열정, 사랑 등 매우 순수한 형태의 어떤 것일 것입니다. 이러한 어렸을 적 '중요한 뭔가'에 대해서 시사해주는 영화입니다. 저는 순수함을 동경합니다. 저는 이 영화에서 순수함을 느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소개해주는 10편의 영화 중에서 제일 사랑하는 영화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한 줄 평은 내 어렸을 적 동심을 조금 느껴볼 수 있는 영화라고 남겨봅니다.



6. 디스트릭트9

불 영화로 조금 징그러운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잔인함과 징그러움은 영화의 메세지를 전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영화 후반부에 가서는 이 징그러움이 완전히 생소한 메세지로 자신에게 다가오고 있음을 재발견할 수 있습니다. 고로 징그럽다고 이 영화를 안 보기엔 매우 아까운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는 말을 아끼고 싶습니다. 그만큼 좋은 영화입니다. 간단하게 요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디스트릭트9이라는 곳에서 인간의 통제를 받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마디로 이 영화를 평하자면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영화입니다.





7. 러빙 빈센트

빙 빈센트는, 빈센트 반 고흐를 알리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몇천점의 유화로 장면이 진행됩니다. 매우 긴 제작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영화라 그 자체로도 평가를 좋게 받기도합니다. 이 영화는 빈센트가 죽고난 1년 후, 그의 미스테리한 죽음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그 과정에서 그려지는 화가 빈센트라는 사람은 매우 감명깊게 다가오는데요. 특히 빈센트가 말하는 한 마디, 한 마디 편지글은 가슴을 울립니다. 한줄로 평하자면 랜드마크 느낌으로 한 번쯤 꼭 볼만한 영화라는 것입니다.



8. 셰이프 오브 워터

신작이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본 사람이 없는 영화입니다. 매우 명작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흥행하지 못해 안타까운 영화 중 하나입니다. 청소년 관람불가영화로 노출이 있습니다. 과감없는 장면들이 사랑의 모양을 더욱 명확하게 표현해줍니다. 스토리는 미 항공우주 연구센터의 청소부인 한 여자와 한 생명체와의 공감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갈등을 그리는 영화입니다. 여자와 생명체와의 공감이 결국 어떤 모양을 펼칠지 보는 것이 관람 포인트입니다. 꼭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한 줄 평은 사랑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고 싶다면... 입니다.





9. 위대한 쇼맨

근에 나온 영화로, 아마 보실 분은 다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너무 좋았기에 추천 영화로 올려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습니다. 매우 마약같은 영화입니다. 부정적인 관점이 이 영화를 보고 나서 긍정적으로 변하는 기이한 체험을 했었습니다. 그만큼 에너지 넘치고 박력있는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됬다고는 하지만 뮤지컬적요소가 많이 있기 때문에 실화에서 아이디어를 빌려왔다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화려한 노래, 화려한 연출, 멋진 남녀, 몽환적인 모습들이 매우 즐거운 영화입니다. 한줄 평은 즐겁고 싶으면 봐라!



10. 쇼생크 탈출

런 고전 명작들은 되도록 추천을 드리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던 선정기준 2가지를 만족하는 영화가 바로 생각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눈 앞에 아른거렸지만 제쳐두었던 이 영화를 추천영화로 넣기로 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제가 생각하는 명장면은 교도소 문을 잠그고 팀 로빈슨(앤디)이 교도소에 노래를 방송하고 그 순간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이 장면덕분에 도저히 추천을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이 참에 또 한 번 챙겨봐볼까요? 한줄평은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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