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시신유기, 우유주사 프로포폴이 문제였나? 사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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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시신유기 사건 요약 정리


는 지난 2017년 7월 4일이었다. 경남 거제의 한 병원장인 남씨가 환자 A씨(여, 41세)에게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여한 뒤 방치했다. 그 후 A씨가 숨지자 시신을 바다에 버린 것이다. 남씨는 A씨의 사망을 숨기기 위해 선착장 근처에 수면제 약통 2개를 놔두고, 병원이 CCTV 영상, 약물관리 대장등을 삭제하며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 하지만 검찰이 삭제된 영상을 복원하면서 범죄 혐의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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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건이 뉴스로 나온 이유는 지난 30일, 법원의 선고때문


간이 8개월 가까이 흘러서, 환자 시신유기 사건이 기사화 된 것은 기소된 의사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재선고 받았기 때문이다. 선고내용은 아래와 같다.


"징역 4년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한다"


"범행을 여전히 부인하고 피해자 측과 합의가 안 된 점을 고려하면 형량이 무겁지 않다"




▲사건의 원인인 프로포폴은 무엇인가? (한 번 읽고가는 깨알 상식)


로포폴은 쉽게 말하면 마취제다. 정맥을 통해 투여하고 간단하게는 수면마취부터 중환자를 진정시키거나, 수술 시 전신만취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된다. 


프로포폴의 안전성?


로포폴 과다투여로 사망했다면, 프로포폴이 위험한 마취제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프로포폴이 아닌 다른 마취제의 경우 10만명 중 11명의 사망율을 보이는 반면에 프로포폴은 16만명 중 1명꼴로 사망율을 보인다. 즉, 다른 마취제보다 안전한 편이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중독성' 이다.


로포폴은 연예인 주사(우유주사)로 명성이 높다. 왜냐하면 프로포폴은 잠깐만 눈을 붙여도 푹 잔것 처럼 개운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불면증을 없애고 피로를 없애줄 뿐 아니라 불안감이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등 환각을 일이키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중독성이 강해 끊임없이 오남용에 대한 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결국 이런 중독성으로 약물에 내성이 생기면 투여량이 많아지고 과다한 약물을 사용하면, 호흡마비 등으로 순식간에 사망 할 수 있게 된다.




▲프로포폴 사망 사례


▲프로포폴 사망 사례2


▲프로포폴 사망 사례3


환자 시신유기, 사망의 결정적 원인은 프로포폴로 인한 의료사고


국, 사망사고의 결정적 원인은 프로포폴에 의한 의료사로 볼 수 있다. 병원장의 행위도 언뜻보면 살인 행위지만, 시신 유기와 의료사라는 점에서 형량이 4년으로 나온 듯 하다. 아이구, 잘 좀 치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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