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하여 소리지르는 시민
다리가 붕괴되는 영상에선, 시민이 크게 놀라 소리지른다. 안개가 그윽하게 깔린 이 날, 저 멀리서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진다. 이는 무척 황당한 장면이기도 하고 무서운 장면이기도 했을 것이다.
건설된지 오래된 제노바 다리
제노바의 이 다리는 모란디 다리라고 불린다. 길이는 약 1KM에 달하며 1967년 건설됐다. 꽤 오래된 다리다. 하지만 2016년에 보수작업이 있었기에 안심할 수 있었다. 하지만 2년 뒤인 지금, 이 다리는 무너졌다. 당연히 이 후 따라온 논란은, 보수작업이 부실했다는 점이었다.
계속해서 늘고 있는 사상자 수
현재 다리 붕괴로 인한 사상자 수는 40여 명에 다다랐다. 사고 현장에서 수색,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사상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언제나 부실공사는 있구나
보수작업 후 2년만에 무너진거 보면, 분명 문제가 있어보인다. 이런 다리 붕괴가 남일같지 않게 한국에 소개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도 왠지 언제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다들 조금씩 공감하는 바가 있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