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생활 패턴, 온도 1도 차이가 만든 엄청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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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의 폭염이 우리 생활에 가져다 준 변화


작년과 온도를 비교하면, 7월 기준 평균 약 1도차이가 난다. 뉴스말로는 20년 중 최고로 더웠다고 하는데, 확실히 이번 여름은 뜨겁긴 했다. 이런 온도차이가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었을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1도의 차이


작년과 비교했을 때 평균으로 봤을 때 단지 1도의 차이뿐이지만, 사실 체감하는 온도는 많이 컸다. 특히 밤이나 낮이나 계속되는 더위는, 한숨 돌릴 틈을 주지 않았으니 말이다. 이런 더위의 차이는 우리 생활과 감정에 여러 변화를 가져다줬다.






점차 적응하기 힘든 '더위'


난 이런 키워드를 보면서, 단지 사람들이 '더위'때문에 더 부정적인 말을 했을까 싶었다. 사람들은 여름은 언제나 덥다고 말한다. 이런 똑같은 '더위'속에서 갈수록 더위가 더 크게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 생활이 너무 편해졌기에 이런 '더위'를 적응하기 힘든게 아닐까? 더우면 에어컨 틀면 되니까, 추우면 따뜻하게 더우면 시원하게 살수있으니까. 이렇게 편해질수록 '더위'는 아무래도 더 크게 체감됐을거다. 아마 앞으로 더 더워지든, 아니면 현상이 유지되든 갈수록 부정의 감정이 더 늘어날거라는 생각이든다.






눈에띄는 카페/커피숍의 방문횟수 증가


이 표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카페/커피숍 방문횟수의 증가였다. 커피숍에 비해 다른 장소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변화를 보였을 뿐이다. 아무래도 이런 현상은 '열돔현상'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 더위가 심할수록 더욱 풀가동 되는 에어컨과 자가용, 대중교통들은 도시를 뜨겁게 만들고 보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카페/커피숍으로 대피할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혹은 점점 카페/커피숍에 가는 문화가 더욱 일상에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봐도 좋을 것 같다.



이상 여름생활패턴 변화에 대한 간단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온도 1도 차이지만, 그 1도 속에 담긴 수많은 변화는 생각보다 엄청난 것 같다. 갈수록 이런 차이가 벌어질텐데, 이런 빅데이터 처리는 또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만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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