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근로자 활용을 원하는 '중소제조업'
8월 19일, 중소제조업체 6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이다. 북한근로자 활용 의사가 있다는 회사가 그 중 2/3에 달한다. 이런 반응이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외국인근로자 상위 호환
위 표만 봐도, 중소제조업사들이 북한근로자 활용을 원하는 결정적 이유를 확인할수있다. 제일 큰 이유가 언어소통이 원활할 것 같아서라고 나와있다. 한마디로 외국인근로자처럼 열심히 일하지만, 언어소통은 되는 그런 노동자기 때문에 원하는 것이다.
북한근로자의 최저임금
북한근로자나 외국인노동자나 돈을 더 벌기위해, 더 나은 삶을 위해 한국에서 일하기를 원할 것이다. 북한근로자가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일할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바로 최저임금의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저임금이 2018년 기준 미화 7달러정도다. 하지만 북한 노동자는 한 달 월급이 1달러 미만이라고 한다. (북한주민과 통하고 있는 탈북민의 증언에 따르면) 잠깐 생각해도 계산이 안될정도로 소득격차가 어마어마하다. 이런 상황이니 어찌 북한노동자가 열심히 한국에서 일을 안하겠나.
1석 2조?
일정 지역에서 북한 인력을 국내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북쪽은 인건비로 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 최근 북한근로자 기사가 자주 보이는걸 보니, 2018년에 들어 북한 근로자를 써야한다는 방향으로 정책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양이다.
똑같은 돈으로 북한에게 지원
어쨋든 현재 외국인노동자의 일부를 북한노동자로 대체하면, 연간 10조원 정도로 북한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똑같은 지출을 통해 북한에 지원을 하는 샘이되니, 뭐 현명하다고 볼 수 있다. 북한이 그 돈을 현명하게 쓰기만 한다면 괜찮은 방법같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