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놀라운 에이미 근황
2018년 8월 28일 에이미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몸무게가 90kg까지 쪘다는 소식으로 한 바탕 기사가 났네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엄청 살찌움. 같이 살 빼보자. 90kg. 셀프실험" 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에이미가 근황을 공개한 이유가 뭘까요? 자신이 참여한 사업의 바디슬리밍 제품 홍보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에이미 어쩌다가 방송활동도 못하고 그럴까?
에이미는 올리브의 악녀일기라는 프로그램으로 2008년 데뷔했습니다. TV프로그램에서 으리으리한 집을 공개하며 한국판 패리스 힐튼같은 이미지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그리고 이후 각종 케이블예능에서도 다소 말광량이 이미지로 방송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마약투어와 강제 출국(추방)
2012년 일이 터졌습니다.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남용한 연예인으로 에이미가 지목되면서 징역 1년형을 구형받았습니다. 그래서 한 때 프로포폴 주사와 에이미에 대해서 꽤 난리였죠. 어쨋든 이렇게 에이미는 구형을 받았으나,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겠고 선언하는 등 반성의 모습을 보여줌으로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을 선고받고 구치소에서 풀려나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에 보름도 안되서 티비에 인터뷰를 통해 복귀하는 늬앙스를 품겨서 반성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했다고...
검사 파면당하게 함
2014년 1월이었습니다. 프로포폴 사건의 기소를 담당했던 검사하고 연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이 검사는, 에이미가 받은 성형이 실패하자 성형외과 의사를 협박해 700만 원 상당의 재수술을 받게해주고, 보상금 1500만원을 대신 받아주게 하는 등 해결사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검사가 에이미에게 1억원까지 빌려준 정황까지 밝혀지자, 검사는 인간적으로 에미미가 불쌍해서 도와줬다고 해명했지만, 에이미가 연인관계가 맞다고 통수 팍. 그리고 검사는 파면당했습니다. (아마 재기불능이지 않을까. 여자에게 직업까지 털려버린 검사..)
졸피뎀 복용 사건
2014년 3월에 프로포폴 남용때문에 또 다시 고발당합니다. 하지만 혐의 없음이었고, 대신에 졸피뎀을 복용했다는 것으로 불구속 입건됩니다. 결국 이 사건을 계기로 MBC로부터 출연정지 조치를 받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게됩니다.
출국명령, 미국으로 가버렷
졸피뎀 복용 사건 이후 미국시민권자인 에이미에게 출국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에이미는 헌법이 정한 법칙에 위배된다는 갖가지 근거를 들어 출국명령 취소를 바라는 소송을 냈으나, 계속 기각됐습니다. 당시 에이미는 미국에 집과 직업, 보험도 없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받던 치료도 이어나갈 수 없는 처지라며 출국명령취소를 계속해서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단호하게 기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에이미가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한다는 근황보도가 올라왔는데, 얼마안가 또 다시 졸피뎀을 매수했다는 보도가 올라오면서 그 또한 욕을먹게됐습니다.
마지막까지 치졸하게
2015년 11월, 결국 한국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마지막 떠나는 과정에서 있었던 청구소송에서 검사랑 사귄 적이 없고, 자신이 추방당하는 이유는 괘씸죄라는 식으로 변명을하면서 끝까지 조금 치졸하게 한국을 떠납니다.
그 후 등장한 "90KG짜리 놀라움"
근황을 이런식으로 전할줄을 몰랐지만, 어쨋든 마약류에는 손대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