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술 판매 맘껏 먹을 수 있을까?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서 63년 만에 술 판매를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에버랜드는 맥주를 마실수 있기 때문에 그 정도 선에서 디즈니랜드도 술이 허용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술 판매가 금지였다더군요. 쨋든 흥미로운 이야기인것 같아 디즈니랜드 어디서 술을 판매할예정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알아보니 기존에 디즈니랜드에서 술 판매가 허용된 곳이 있더군요. 바로 VIP클럽인 '클럽33'이라는 시크릿 공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추 후에는 현재 건설중인 '스타워즈 : 갤럭시스 엣지' 라는 어트랙션 공간에서 술을 마실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 디즈니랜드의 시크릿 클럽인 '클럽33'과 곧 개장할 '스타워즈: 갤럭시스 엣지'라는 어트랙션이 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디즈니랜드서 유일하게 술 파는 곳 1
'클럽33' 뭐하는 곳일까
클럽33은 디즈니랜드에서 오직 회원제로만 운영되는 곳입니다. 회원가입을 하려면 14년 정도 걸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네요. 클럽 33에 가입하기 위해선 기다려서 회원이 되거나 초대를 받는 방법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클럽33은 디즈니랜드에서 유일하게 술을 즐길수 있는 곳이며, 5성급 레스토랑입니다.
회원가입비는 연간 10만달러(약 01억)~최대30만달러(약 3억)에 달합니다. 클럽33은 원래 디즈니랜드 창립자인 월트 디즈니가 기업가들(디즈니랜드 기업스폰서, VIP고객)의 편의를 위해 지은 VIP휴게실이었습니다만, 1967년 월트 디즈니가 사망한 이후 개인회원을 모집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디즈니랜드서 유일하게 술 파는 곳 2
스타워즈 : 갤럭시스 엣지
월트 디즈니 가문의 엄격한 주류 금지정책 때문에 디즈니랜드에선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술 판매가 금지됐었습니다. 하지만 2019년 새롭게 완공되는 '스타워즈 : 갤럭시스 엣지'에서 앞으로 술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클럽33과 더불어 디즈니랜드에서 두 번째로 술파는 곳이 생겼네요. 단, 스타워즈 내에서 구매한 술을 들고 다른 구역으로 넘어갈수 없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판매되는 술의 종류는 맥주, 와인, 칵테일이고 '스타워즈 : 갤럭시스 엣지' 안에 있을 주점 '오가스 칸티나'에서 구매할수있습니다.
스타워즈 : 갤럭시스 엣지에선 뭘 할수있을까
디즈니가 밝힌 내용으로는 스타워즈 갤럭시스 엣지에선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우주선 '밀레니엄 팰컨'이 실시간 초고해상도 비행 시뮬레이터를 통해 구축된다고 합니다. 뭔지 몰라도, 영화에서 이루어지는 우주선 체험을 직간접적으로 할수있는 공간인것같습니다. 이를 위해 최첨단 엔비디아 GPU 8개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또한 광선총을 발사하고 함선의 초공간 진입도 경험해볼수 있다고 합니다. 즉 실감형 미션들로 가득 채워놓은것 같네요. 그리고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어트랙션 내에는 드루이드 로봇이 있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스타워즈 팬이라면 꼭 가봐야할 장소가 될것같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