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영화, 후기 반응 정리입니다. 영화보실분 참고하세요!

꿀팁 알고싶은게 있나요?

(C)꿀팁블로그에서 알아가세요!(2019년)

1.

영화에 참여한 주연 조연 할것없이 모든 배우들이 연기파라서 연기의 빈틈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인물하나 공감 및 감정이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끝나고 지인이랑 이야기를 해보니 이런 느낌이었다고 하는군요. 찍어놓은건 많은데 편집을 너무 빠른 속도로 보여주다보니 스킵하면서 보는 느낌이이었다고 말이죠. 그럼에도 이야기들이 다 예측가능한 범주에 있었기 때문에 빠른 스킵이란 느낌이 들었지만 영화는 길게 느껴졌습니다.








2.

최악은 아니고 볼만합니다. 말도 안되는 풍수지리설을 가지고 싸우지만, 땅에 대한 탐욕을 둘러싼 싸움은 볼만했습니다. 특히 지성의 횃불 연기는 대단했습니다. 연기가 상당했고, 왕 역할하신분은 연약함을 잘 표현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땅을 목숨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들을 솔직히 이해하기 힘들었고, 연기로 스토리의 빈약함이 채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3.

조승우 배우를 기대해서 참 기대를 많이했습니다. 그러나 명당은 생각만큼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각본이나 연출 등 크게 허술한 부분은 없었습니다만 그렇다고 크게 돋보이거나 매력적인 캐릭터도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꽤 무난무난하게 흘러한 작품으로 보이네요. 조승우라는 좋은 배우를 두고 그의 개성을 좀 더 살렸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최근 본 한국 영화들 중에는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4.

아쉬운 평들이 많아서 기대치를 낮추고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배우들 연기 너무 좋구요. 명당이라고 나온 장소들도 절경이었기에 보는 맛이 있었네요. 명당을 차지하기 위해 세력 다툼이 있는 영화인데, 배우들간의 신경전이 꼭 연기대결을 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보기전에 문채원 배우의 연기가 이상하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저는 문채원씨의 연기에 크게 이상한점을 느끼지 못했구요. 오히려 왕으로 나온 이원근 배우의 사극 발성이 별로였네요. 관상보다는 아쉽지만, 그냥 무난하게 한번쯤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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