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BJ <윰댕> 가정폭력 피해자 발언 논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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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꿀팁블로그에서 알아가세요!(2019년)

아프리카에서 방송중인 BJ윰댕은 현재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다.


지난 11월 30일 윰댕은 방송 컨텐츠 '윰댕 생방 힐링상담소'를 진행했다. 논란은 이 날 한 시청자와 고민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던 중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을 하다가 발생했다.


윰댕은 "폭력적인 아버지 어머니 밑에서 자라서 성인이 됐는데도 독립해서 못 나오고, 폭력적인 가정에서 괴로워하는 건 본인이 노력할 생각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어서 "성인이 됐는데도 독립해서 못 나오고 폭력적인 가정에서 괴로워하는 것은 본인이 노력할 생각이 없는 것이다. 내가 어떻게든 벗어나기 위해서 악착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든 돈을 모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럴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으면 그냥 그렇게 사는 거다. 벗어나고 싶으면 노력을 해야 되는 거고 노력할 자신 없으면 계속 그렇게 불행하게 살아야 되는 거다"라고 마무리지었다.


방송 직후 윰댕의 다소 자극적인 발언은 누리꾼들에 의해 넷상에 퍼져나갔고 다양한 반응을 이끌었다. 결국 그녀는 지난 1일 유튜브 계정을 통해 입장을 해명했다.


윰댕의 해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됐으며 '안녕하세요. 윰댕입니다.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를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윰댕은 "너무나 선을 넘었고 경솔한 발언들을 했다는 걸 인정한다. 상처받은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녀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나쁘게 얘기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 제 의도는, 가정폭력이나 인간관계나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친구들이 방송을 보면서 상담하는 경우가 많았다. 제가 얘기할 수 있는 선에서 가장 현실적인 답변을 줘야 한다고 생각을 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너무 이상적인 현실과 동떨어지고, 많은 아픔을 가진 분들에게 날카로운 상처를 드려서 너무나 죄송하다. 많은 댓글들을 보며 저도 가슴이 아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윰댕은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 92만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아래는 윰댕의 발언 갈무리 인터넷 커뮤니티 캡쳐본


확실히 실 피해자의 입장이 아닌 사람이 생각할수있는 가장 현실적인 답변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피해자 입장에선 정말 "말이 쉽지"라는 반응이 나올법도하다. 경솔하다면 경솔하고 윰댕 답다면 윰댕다운 현실적인 답변이었다. 그러나 너무 주제가 자극적이고 위험했던것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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