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가입자
KT가 1일 5G 전파 송출을 시작했다. 그리고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KT 5G 1호 가입자가 탄생했다. 5G 1호 가입자는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 로봇 '로타'로 밝혀졌다.
1호 가입자가 인공지능인 이유
KT는 5G 1호 가입자로 '로타'를 선정한 이유는 단순한 이동통신 세대의 교체가 아닌 생활과 산업 전반을 혁신하는 플랫폼이라는 의미가 담있다. KT는 이번 1호 머신 가입자를 시작으로 하여 2호, 3호의 머신 및 B2B 파일럿 가입자로 새로운 영역을 확장한다고한다.
5G 상용화 지역과 상용화 계획
KT는 이 자리에서 11월까지 5G 인프라 구축의 1단계로 수도권과 전국 6대 광역시의 주요 인파 밀집 지역을 비롯해 제주도, 울릉도, 독도를 포함한 도서 지역까지 커버하는 5G 상용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1일 자정(0시)을 기점으로 3.5GHz 100MHz 대역의 5G 전파 송출을 통해 5G 상용망을 개통했다.
또한 앞으로의 상용화 계획을 살펴보면 전국 주요 24개시를 비롯하여 고속도로, 지하철, KTX 등 주요 이동경로와 초기 트래픽 집중이 예상되는 대학교와 주변 상권에 우선적으로 5G 네트워크를 추가 구축한다고한다.
5G 요금제 정보
5G 서비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5G MHS 단말은 전용 요금제인 4만 9,500원/10GB 상품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1호 가입자인 '로타'에게도 해당 요금제가 적용된다. 하지만 현재 5G는 산업용으로 상용화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고. 진정한 5G는 다음 해 3월 전용스마트폰이 출시되며 이루어질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아직 무제한 요금제 계획은 없는 걸로 보인다.
5G의 속도
기존에 쓰는 LTE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20배 가량 빠르다. 예를 들면 2GB영화 한 편을 다운받는데에 1초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