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산이의 발언들이 논란이 되고있다. 개인적으로 산이의 잘못은 전혀 없는, 문제 없는 논란이라 생각한다. 다소 자극적인 매세지로 남성혐오를 대표하는 여성집단을 타겟으로 공격한 산이. 일반 정상적인 여성들도 다소 불쾌할수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알아야 할 점은 산이의 발언과 메세지가 모두 워마,메갈 등 성혐오집단을 향해있다는 것.
이번 정싱변 발언은 지난 12월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브랜뉴이어 2018' 콘서트에서 이루어졌다. 이 날 콘서트에선 라이머를 필두로 산이, 범키, 칸토, 한해, 그리, 박우진 등의 무대가 펼쳐진 곳이다.
이 날 산이는 콘서트의 말미쯤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팬들에게 "내가 싫으냐"라고 물었다. 일부 관객들은 "네" 라고 답했다. 산이를 싫어하는 관객이 있는 이유는 앞서 산이가 다소 자극적인 '페미니스트'라는 곡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곡 발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샘.
콘서트장에서 한 관객은 산이에게 비방의 글이 가득 적힌 돼지 인형을 보냈다. 그러자 산이는 "여기 온 워마드, 메갈 너네한테 말하고 싶은 게 있다. 페미니스트 노. 너넨 정신병. 오늘은 내 마지막 브랜뉴 콘서트"라고 말문을 열며 말했다. 이어 "네가 날 존중하지 않는데 내가 널 존중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돈 주고 들어왔지만 음식점에 왔다고 음식점에서 깽판칠 수 있는 것 아니다. 멋진 팬 문화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라며 "정상적인 여성들을 지지한다. 워마드, 메갈은 사회 악"이라며 무대 뒤로 돌아갔다.
앞서 논란이 됐던 산이의 곡 <페미니스트> 한 여성이 해석을 한 듯 하다.
산이가 무대 뒤로 돌아가자. 일부 관객들은 분노했고 사과해를 요구했다. 결국 콘서트는 잠시 중단됐고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가 "공연 중에 기분이 상하셨던 분이 계시다면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산이의 발언에 무슨 잘못이 있나싶다. 사실상 정상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이라면 이미 워마드,메갈 등 남성혐오 집단이 넷상에서 선동을 하고 다니는 것을 알고있다. 이미 흔해질대로 흔해진 그녀들의 수법에 더 이상 놀아나는 이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산이의 정신병집단에 대해서 너무 자극적으로 대응하고있지 않나 생각이든다.
산이가 해석한 페미니스트
위 페미니스트란 곡의 화자가 '산이'본인이라고 착각하는 이들이 없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