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위성 독수리눈 <천리안 2A호> 발사 성공 장면!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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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위성 천리안 2A호 발사성공!

순수하게 국내기술로 개발된 첫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2A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개발부터 발사까지 오직 국내기술이 적용됐고 시간은 무려 7년 6개월이 소요됐다. 천리안 2A호는 앞으로 10년동안 고도 36000KM높이에서 국내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시간으로 12월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아리아스페이스사는 오전 5시 37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에 위치한 기아나 쿠루우주센터에서 천리안2A호를 탑재한 <아리안-5ECA' 발사체가 발사했다고 알렸다.

발사 후에 3분 정도가 지나고 위성을 보호하는 덮개인 페어링이 분리됐다. 25분 후에는 전이궤도 진입에 성공한다. (전위계도는 지구와 251KM~35822KM인 지점을 잇는 타원궤도라 한다)

발사한지 35분이 지나자 발사체에서 천리안, 기상위성이 분리됐다. 오전 6시 16분 호주 동가라 지상국과 최초 교신에 성공하게된다.

우리 위성은 발사 후 1시간이 지난 후 태양을 향해 태양전지판을 펼친다. 발사 2주 정도가 지나면 표류궤도에서 고도를 높여 약 한 달 뒤에 목표 정지궤도에 자리를 잡는다. 그 이후 정상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엉이다.



기상위성 독수리눈 <천리안 2A호> 기능

천리안2A호는 기존 천리안 1호 보다 해상도가 4배 이상 높다. 그리고 이러한 고화질 영상을 18배 빠른 속도로 지상에 전달가능하다. 또한 위성은 기상 센서 채널 16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측한 데이터로 태풍·집중호우·폭설·안개·황사 등 52개나 되는 기상 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달도 관측이 가능해 적어도 2시간 전에 이를 탐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태풍 이동 경로 추적에 대한 정확도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천리안 2A호 발사 장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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