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폭언공개 자료,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기꾼인가? 부모빚 진실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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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증거로 쓰일 수 없는 자료로 현재 피해를 주장 중이다.

가수 비, 본명 정지훈 측은 현재 논란에 대해 강경대응을 밝혔다. 비의 부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와 비측과 진실공방이 이어지고있다. 현재 피해자라 주장하는 A씨는 최초 피해사실 주장 이외에 별다른 증거자료를 내놓지 않고 비 소속사측의 주장에 어떤 반발없이 회피하는 태도로 일관하고있다. 오히려 비측이 A씨에게 폭언을 들었다면서 비난하고있는 상황이다.


12월 4일에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이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연예계 전반에 불고 있는 빚투(빚+미투를 합성한 신조어) 논란을 직접 파헤쳐 조명했다.


이 날 방송에선 최근 빚투 논란에 중심에 있는 비의 사연이 소개됐다. 피해주장 A씨는 지난 11월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비의 부모가 돈을 갚지 않고 사기를 쳤다고 폭로하는 글을 남겼다.


그리고 A씨는 비의 부모에게 피해를 받은 피해자의 자녀라고 밝히면서, 비의 부모가 약 20년 전 쌀 1500만원 어치, 현금 800만 원 어치를 빌려갔고 이를 갚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주장이 등장하자 비 측은 고인이 된 어머니의 채무였으며 사실 관계 유무를 확인하여 원만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고, 이후 비의 아버지가 A씨를 직접 만나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양측의 협상은 결렬됐고 서로 폭언을 들었다면서 상반된 입장을 보여주고있다.


이 날 방송에 출연한 비 측 대리인은 "비는 객관전 증거에 의해 갚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모두 갚겠다는 입장. 하지만 A씨 측은 만났던 자리에서 채무와 관련된 객관적 자료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A씨가 인터넷 상에 증거라고 공개한 서명이 담긴 장부에 대해서 "차용증이 아니다. 돈을 빌렸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리고 A씨 측이 협상을 위해 비의 아버지와 만난 이후, 비의 아버지에게 폭언을 들었다는 주장도 전혀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비측 대리인은 오히려 비 소속사 대표와 비의 아버지가 쓴소리를 들었다며 피해주장 A씨가 비의 아버지에게 '남편이 똑똑했으면 아내가 죽었겠느냐'라는 식의 질 나쁜 비꼼을 했다고 밝혔다. 녹취록도 공개가능하다는 입장.


이를 전해 들은 비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밤’ 측은 A씨의 입장을 듣기위해서 연락을 시도했다. 하지만 A씨는 이를 거부했다. 그는 메시지를 통해 “이것저것 신경 쓸 게 많아 인터뷰는 당장 힘들 것 같다"고만 했다. 


마지막으로 비 측은 공식 입장을 내새웠다. 피해주장 상대방 측이 일방적인 거짓 주장을 계속한다면 녹취록 일부를 공개하고, 원본을 경찰서에 제출해 강격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의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 현재까지는 비측의 주장이 더 신빙성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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