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 결말 해석, 상징과 여러 이야기 정리

꿀팁 알고싶은게 있나요?

(C)꿀팁블로그에서 알아가세요!(2019년)

소의죽음

1.소는 그냥 병에걸린것입니다 잠깐나오지만 보건소직원이나 의사들이 무당이굿하려고 닫아놓고부적붙여놓은 소우리문앞에서 담배피면서 허탈하게 있습니다.

그냥 병에걸린것인데 사람들이 의미를 부여하는것이죠 악이씌였다. 그래서 소들이 죽어나가는것이다. 어리석은 그리고 잘못된믿음에대한 그리고 비상식적인것에대한 맹목에대한 표현같아요

->구제역이겠죠 윤미님이 해석잘하셨네요 의미부여가 선악을 만드는겁니다

2.불교에서 소들의죽음은 미륵탄생을 의미한다네요.

3.소가 죽는거에 대한 제 생각은 그렇게 마을에 피해를 입혀서 계속해서 이사를 해가며 언니가 사천왕으로부터 동생을 지키려고 했던 것 아닐까요??


나한의 순간이동

나한이 유지태 차량으로 이동한건 아마도 박목사와의 작전이였을것 같습니다. 그장면을 생략한거죠. 일부러 차량사고를 내서 유지태와 목사가 대화를 하는도중 나한이 몰래 유지태 차량뒷자석으로 이동한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악을 죽여야 했기 때문이겠죠?

영화해석

오늘 영화를 시청하고 제 생각 조금 적어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 뭐라하진 마시구요.. 첫장면에 염소가 울고, 쌍둥이 언니가 태어나고, 그 언니는 금화의 다리를 뱃속에서 물어뜯었습니다. 언뜻보면 악으로 비춰지는 소재가 너무 많았지만, 악이 아니였죠. 다리를 물어뜯은 이유는 크게 두가지 생각이 드네요. 영화 중간부분, 그것이 피를 흘릴때가 시작이된다? (정확히 생각이 안나네요😢) 그 대사에서 보여주는것처럼 태어나기 전 피를 흘리게 하여 태어나고, 영화 중반부에 금화가 생리를 합니다.

그 후에 언니의 털이 벗겨지는걸 확인할수있죠. 또하나는 금화를 멀리못가게 묶어두려는 가벼운 소재이지않을까 싶었어요. 할아버지와의 대화에서 친구는 사귀는지 공부는 하는지 물어보는 짧은장면에서 금화가 남들과 조금 다른이유로 친구들사이에서 거리감을 더 비춰보이게 하지않았나 싶습니다. 잦은 이사를 다녀 친구를 사귀지못했더라도, 비춰지는 모습이 기본적으로 우울한모습이 꼭 친구들사이에 쉽게 섞이지 못한것같고, 그 이유를 후반부에 증명하는것같습니다. 음식에 약을타서 주고 짐을 싸 떠나려하지만 다시 달려가 음식을 발로 차버리죠. 언니에 대한 정을 비춰보이는데 금화또한 친구를 잘 사귀지못하고 혼자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언니에게 심적으론 의지를 했던거죠. 제가 이름기억을 잘 못해서 그 노란머리가 금화를 잡아갔고, 언니가 귀신이다라며 죽여달라하지만, 후에 집으로 달려가 언니를 안고 우는 모습이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언니는 처음부터 미륵으로 태어나, 자신을 악마로 포장하며 16년간 자신을 지켜왔던겁니다. 아이가 죽을때마다 대신 울어가며 때를 기다렸던거죠. 마지막 장면에서 하늘과 땅이 바뀐다는게 영화 전체 줄거리를 요약하며 정리하듯, 관람객이 본 처음의 언니를 악으로봤다면 실은 그가 선이였다는걸 요약한 대사가 아닌가싶네요. 유지태는 털옷을 입고 죽으며, 영화에서 지속적으로 표현한 짐승의 모습을 하고 죽습니다. 그 순간 언니도 같이 죽으며 그 외국스님의 대사가 대립이 되죠.


쌍둥이 언니가 다리를 갉아먹은 이유?

의문점이 갑자기 떠올랐는데요 쌍둥이, 언니가 미륵이였다면 뱃속에 있을 때 왜 동생의 다리를 갉아 먹었을 까요?

->배속에서 다리를 먹을수가없습니다. 치아도 형성되지않은 신생아는 특히요..

계속 뱀, 다리를잡아먹고 태어났다는 등 모든건 의도적이 장치였던 것 같아요. 시청자들에게 금화의 언니가 악이라고 자연스레 생각하도록이요. 반전을 주기 위해서요.


손가락 6개의 의미

손가락이 6개의 의미는 오감(안(눈)이(귀)비(코)설(입)신(몸)) 에서 하나가 추가된 의(마음), 즉 육식 안 이 비 설 신 의를 의미 해요.

뱀에 대해서

뱀은 정말 애매한 메타포인것같아요 뱀=이무기라고 생각하면 이무기는 욕심이 많아서 용이 될수 없는 존재 이면서도 오직 이무기만 용이 될수 있는 존재이다보니 선과 악이 불불명하다는거죠


김풍사

김풍사는 예언의 순간 타락한 것처럼 표현되기 때문이 김풍사가 타락하면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금화의 언니가 선해졌다기 보다는 김풍사가 타락하는 것까지가 예언이었고, 그때문에 금화의 언니가 쌍둥이로 또 털이 가득난 채로 태어난 것 같습니다.(타락한 미륵으로 부터 지켜지기 위해)


유지태의 태어남

제가 보기에는 100년전에 태어난 유지태는 신으로 태어난겁니다. 근데 그 신은 타락해 간겁니다... 100년후에 태어날 악을 처벌해야 한다는 이유로 타락해 버린겁니다..그리고 100년후에는 악이 태어난겁니다.. 근데 그 악이 자신을 희생해서 타락한 신을 처벌하고 미륵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뱀과 쌍둥이 자매 의미

태클은 아니고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유투버님의 생각과는 많이 다르지만 뭐 해석은 각자의 몫이니까요^^!

1)뱀

뱀이 신성한 존재이기 때문에 쌍둥이 언니가 미륵이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쌍둥이 언니는 애초에 악으로 태어난 것이 맞고 이것이 태어난 목적은 순전히 미륵(김제석)을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누구의 뜻도 아니며, 네팔의 스님이 예언한대로 하나의 '순리'에 불과합니다. 불교에서는 윤회사상과 더불어 모든것은 순리대로 돌아간다는 것도 중요시 여기죠.

즉, 쌍둥이 언니는 김제석을 없애기 위해 악이라는 존재로 태어난 것이 맞지만 김제석이 위 쌍둥이 언니에게 죽는다는 순리를 무시하고 영생을 위해서 살육을 벌이며 스스로 악이 되어 버리자 쌍둥이 언니가 선이 된다고 봅니다.

네팔 스님이 말한 '이것'이 생하면 '저것'또한 생하고, '이것'이 멸하면 '저것'또한 멸한다. 라는 말처럼 쌍둥이 언니는 그저 순리에 따라 김제석을 죽이기 위해 태어난 것입니다. 다만 태어날 당시에는 김제석이 사리사욕을 채우지 않는 선한 존재였기 때문에 악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나

김제석이 99년 영월 출생 여자들을 죽이고 죽일수록 악이 되어가자, 쌍둥이 언니는 악의 모습에서 점차 인간의 모습으로 변한다고(선으로 변함) 보면 되겠죠?

2)쌍둥이 자매인 이유

성경에는 '야곱'과 '에서' 라는 쌍둥이 형제가 나옵니다. 야곱은 쌍둥이 동생이고 에서는 쌍둥이 형인데요. 야곱은 엄마 뱃속에서 나올 때 형 에서의 발목을 잡고 같이 딸려 나옵니다. 또한, 이욕을 챙기기 위해 남을 속이기도 하고 갖가지 나쁜짓도 하기도 해요. 그만큼 자신이 살기 위해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위를 서스럼 없이 하는 그런 사람이에요.

그러나 이 야곱은 후에 하나님으로부터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는 사람입니다. 즉 신으로부터 선택 받은 사람인거죠.

사바하에서의 쌍둥이 언니 또한 살기 위해 동생의 다리를 파먹을 정도로 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존재지만 나중에는 김제석이 악이 되자 자신이 선하게 되는.. 선택 받은 존재라는걸 뜻한다고 봐요.아마 감독은 야곱형제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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