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념에 관해서

꿀팁 알고싶은게 있나요?

(C)꿀팁블로그에서 알아가세요!(2019년)



 최근들어 '일념'의 중요성이 어렴풋이 느껴진다.

나는 스마트폰, 미디어, 독서, 나의 미래, 돈 등 여러 곳에 생각이 뻗친다.

매 순간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는 내 모습에서 아주 한심함을 느낀다.


 중요한 성취는 어떻게 나올까 고민해보면 단순히 하나의 생각에서 나온다.

최근에 스티브 잡스를 보면서 단순화된 그의 인생철학에서 애플이 나온것을 보면서

중요한 것은 멀티 태스킹이 아니라 한가지에 몰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한가지에 몰두하는 것도 훈련이 필요한 법이고 쉽게 이루기 힘든 능력이라 생각이 든다.

여러가지에 관심을 쏟는 데에 익숙해진 나는 이미 뭔가를 깊게 몰두할 힘을 잃어버렸는지 모르겠다.


 나는 여러가지를 하나 하나 계획해놓고 오늘은 이거, 내일은 이거 이렇게 계획대로 하면 될것이라 생각했다.

그렇지만 한계단 한계단, 하나를 이루고 다음 것을 이루는 발걸음이 더욱 위대한 결과를 낳는 것 같다.

동시 다발적으로 여러 것을 하게 되면 다방면의 성취는 있을 것이지만 동시에 다양하게 에너지가 분출될 것이다.

에너지는 한 점에 모이지 않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여러 것들 중에 무엇이 '나'의 것인지 찾기 또한 어렵기 마련이다.

사람은 생각보다 똑똑하지 않은 것 같다.

생각보다 무척 단순하다.

그래서 단숨함의 강렬함에 사람은 쉽게 매혹된다.

그것은 일념에서 나오는 것 같다.


 일념의 실천이 매우 추상적인 말일수 있지만 성취해야할 목표이다.

피로사회라는 책에서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요즘 시대에 우리가 멀티 태스킹을 하는 모습은 진화의 모습이 아니라 퇴화이다.

옛날 우리는 짐승에 쫓기며 밥을 먹으면서도 적이 나타나지 않을까 주변을 경계해야만 했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한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살았던 본능이 남아있다.

그리고 나 또한 이런 본능을 미처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

한가지에 몰두하는 것이 현대인이 이루어야할 목표이지 않을까.


 다양한 책이 팔리고, 다양한 미디어가 나타나는 것 또한 요즘 시대의 다양함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나쁘게 보자면 다양함은 현 시대의 분란의 한 표현일 수도 있다. 

그 속에 있다보면 진짜에 대해 방황하다가, 눈 앞에 보이는 것에 치이다가 제풀에 지쳐버릴수도 있다.


 스티브 잡스가 혁신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no, 제거' 였지 않을까.

그는 좋은 물건을 위해 쓰지않는 기능을 제거했고, 쓸모없는 기능을 아니라고 말하고 배척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이것이다. 

no라고 말하는 용기와 자제, 그리고 그것들을 제거하는 실천.

이 중요한 방법을 실천해야할 힘이 필요하다.


 - 스티브 잡스 영상 용기를 말하다. 경영자 마인드와 판단력..!

 - 집중력 높이는 방법, 스티브 잡스 "NO라고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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