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카메라 가방 추천(숄더백), 지킨 함사 마린블루.. 결국 샀다.

꿀팁 알고싶은게 있나요?

(C)꿀팁블로그에서 알아가세요!(2019년)



예쁜 카메라 가방 추천 / 지킨 함사 (마린블루)


카메라 가방으로 백팩만 가지고 있던 저는 카메라 숄더백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원하는 조건은 이랬습니다. 첫째, 일단 예뻐야한다. 딱 보면 "어? 이게 카메라 가방이었어?" 라는 느낌이랄까요. 둘째로 데일리로 들고다니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적당한 수납력이 필요하다!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가방을 찾았어요. 바로 '지킨 함사 마린블루' 입니다. 100% 사비로 구입한 가방 리뷰입니다. 홍보아니에요 :D




지킨 카메라 가방, 고르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일단 이 가방은 예뻐서 반했는데요. 자세히 찾아보니 다양한 색상(회색,블랙,카키)과 다른 종류의 가방들이 있더라구요. 여기 회사는 인터넷 홍보를 안하는지 리뷰를 안보고 고르려니 힘들었습니다 :( 특히 마린블루 리뷰는 전무하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어요. 특히 사용기가 없어서 이게 나한테 맞는 가방인지 판단하기가 넘 힘들었죠. 여러분은 그런 고생 말아요. 최대한 열심히 정보드릴게요~





색상은 네이비에 가깝습니다.


저같은 경우 블루마린 색상 구매할 때 파란색 색감이 강해서 너무 튀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요. 거의 남색에 가깝고 어두운 색상이어서 무난한 색상입니다. 가죽 색상도 조금 따로 노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물로 봤을 때 캐쥬얼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생각보다 가죽하고 남색하고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실물이 훨 났습니다.





윗부분인 손잡이에는 ZKIN(지킨) 브랜드 명이 박혀있습니다.


지킨 브랜드 명이 촌스럽지 않게 박혀있어서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 손잡이입니다. 지킨 가방이 전반적으로 다 예쁘고 심플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브랜드 명에서도 그런 느낌이 나오는 듯 하네요.





가방 폭을 아이폰7+와 비교해 봤습니다.


카메라 가방 답지 않은 카메라 가방을 원했기에 얇고 심플합니다. 여기에 카메라가 들어갈까? 라는 느낌정도? 여타 가방과는 다르게 서류가방 느낌이라 더욱 얇은 느낌이 강조됩니다. 자세한 사이즈는 아래에 표를 참고해주세요.





뚜껑을 여는 방식은 똑딱이 입니다.


벨트?식으로 되어 있는 줄 알았던 오픈 방식은 똑딱이입니다. 벨트는 가방안에 세로로 긴 물건을 넣을 때 길게 늘여서 사용하는 용도입니다. 즉 사이즈 조절용이고 오픈은 똑딱이로 합니다. 이게 직접 착용해서 열어보면 생각보다 굉장히 편합니다.





뚜껑을 열면 가죽으로 덮여져 있는 작은 포켓 하나가 있습니다.


얇은 포켓이기 때문에 부피가 있는 물건은 넣기가 어렵습니다. 





오픈하면 공간은 두 곳으로 나뉩니다.


메인포켓이 아래쪽이고 위쪽은 노트북(테블릿),문서,서류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되겠습니다.





메인포켓에는 두 개의 파티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운데에 카메라를 넣고 양 쪽 사이드에는 부품 및 간단한 소품을 넣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파티션 분리가 되며 일반 가방으로도 충분히 사용가능합니다.





뒷 쪽 포켓은 얇은 공간입니다.


두꺼운 책은 넣기 힘들 것 같고(들어가긴 합니다), 노트북 밑 서류, 작은 소품들을 넣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픈 했을 때의 뒷 모습은 이렇습니다.





뒷 면도 자크를 통해 수납할 수 있는 얇은 공간이 있습니다. 


숄더백이나 크로스백으로 가방을 착용했을 때 몸에 붙는 공간이기 때문에 활용도는 떨어져 보입니다. 그래도 디자인에 해가 되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보단 낫네요!





실제로 카메라를 가방에 넣어보겠습니다.


모델은 니콘 D5300에 렌즈는 시그마 17-70입니다.





평소 외출 시 들고다니는 물건을 함께 넣어봤습니다.


겨울이라 장갑도 넣었고 이어폰과 보온물병을 사이드에 넣었습니다. 사이드에는 카메라 충전기도 충분히 들어갈 정도구요.





내용물을 넣고 닫았을 때 외부입니다.


거의 티가 안나죠? 살짝 각진 느낌이 앞에 나긴합니다. 진짜 살짝요~  :)





아마 이 가방의 제일 큰 강점이랄 수 있는 것.


바로, 가방을 멘 상태에서 카메라를 꺼내기 간편하다는 것입니다. 일단 어깨끈이 가방 뒷면에 부착되어 있어 가방이 몸에 착 달라붙어서 편합니다. 안정적이라고 해야할까요. 이 점이 실용적인 면에서도 나쁜 가방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네요. 특히 저한테는... 중요한 부분이었거든요. 가방은 편해야되요 ㅠㅠ!





자기 전에 대충 찍은거라.. 일단 이런 느낌입니다.


실제로 외출 시에 사용하는 모습은 추 후에 사용기로 찾아 뵙도록 할게요. 마지막으로 단점은 말하지 못했는데, 단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일단은 가방이 얇기 때문에 저같은 입문용 카메라는 충분히 수용가능하지만, 고급기종을 사용할 경우 공간이 꽉 찬 느낌이 들고 심지어는 안들어 갈 수 있어보여요. 그리고 다른 수납공간이 얇은 물건을 넣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실적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은 메인포켓(카메라 넣는 곳)이 됩니다. 이 정도가 단점으로 있으나 역시.. 잘 샀습니다.



질문이나 댓글은 포스팅에 힘이되요!


예쁜 카메라 가방 잘 찾아보셔서, 맘에 드는 가방 찾으시길 바래요! 그럼 이만!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