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철구 논란 요약 정리
사건의 시작
사건의 시작은 이홍기의 팬으로부터 시작된다. 지난 20일 한 네티즌이 이홍기의 인스타그램에 아래의 질문을 남긴 것이다.
↓사건의 발단이 된 한 네티즌의 질문
불거지기 시작한 문제
이홍기는 이에 이게 잘못된 거냐면서 댓글을 남겼다. 이때부터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무슨 잘못인지 모르는게 잘못이다", "철구 방송을 본다니 실망이다." 이러한 질책을 했고 또 다른 네티즌들은 "남이 무슨 방송을 보든 무슨 상관이냐", "철구를 보든 말든, 그건 자기 자유 아니냐"라는 옹호의견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대립했다. 이에 이홍기는 21일 새로운 해명글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다. 바로 아래 이미지 첨부.
↓이홍기의 해명글
계속되는 논쟁
이러한 태도에 또 다시 네티즌들의 질책이 이어졌다. "뭐가 억울한지는 알겠는데 이런 식으로 피드백 하는것은 아니다"며 이홍기의 태도를 지적했던 것. 이러한 의견들에 이홍기는 "여혐을 하는지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무슨 맨날보는 사이도 아니고 그냥 우연히 본건데" 라며 대댓글을 달며 억울함을 표출하고 있다. 이러한 의견들에 구글링을 해봤는데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었다. 참고바람.
↓↓DC 인터넷 갤러리 요약글
링크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ib&no=7030568
정황상
이러한 언급을 보니, 우연히 봤다기 보다는 가끔씩 챙겨 보는 정도인 것 같다.
소감쓰
하지만, 그래도 남이 무슨 방송을 보건 무슨 상관이가 싶다. 굉장한 오지랖이 아닌가, 그가 철구 방송을 보는게 정 싫다면 팬을 떠나면 되는것이다. 최초의 질문을 남긴 그 네티즌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나보다. '철구방송을 보는사람은 다 철구같은 사람이야'라고 말이다. 이는 무슨 말도안되는 생각인가, 내가 스릴러물을 좋아하면 잔인한 사람이 되는것인가? 아니면 내가 밴쯔처럼 먹방하는 사람을 보면 엄청 잘먹는 사람이라도 되는 것인가? 아니다. 그저 시청자들은 그 방송이 '재미'있으니까 보는 것이다.
물론 BJ철구가 최근에 5.18이 폭동이라는 언급때문에 논란이 일기는 했지만, 철구 시청자들이, 철구 유튜브를 보는 사람이 다 5.18을 폭동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철구는 철구고 이홍기는 이홍기다. 논란될 거리도 없는 논란이라고 생각한다.
재미있으니까 보는것이 잘못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다. 5.18, 폭력적인 방송을 시청하는게 재밌다는게 잘못아니냐? 라고 물을수도 있다. 하지만 철구 방송이 항상 폭력적이고 5.18을 폭동이라고 말하고 그러진 않는다. 조금 자극적인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한 시청자가 본다고 해서 사회에 피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재미를 찾겠다는게 무슨 문제가 될까. 재미라는 기준도 각 사람마다 어느정도 허용해주는 한계선이 다 다를것인데, 그것마저도 딴지걸고 넘어지겠는가.